728x90
요전에 3인행三人行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해바라기 화단을 다시 지나치며 보게 되었다.
그때는 꽃이 피지 않았던 해바라기 하나(맨 오른쪽)가 그새 꽃을 피웠는데.. 아직 정정한 듯하다.
옆의 세분 노인들과 달리..
참 비슷하게 늙었다.
자연은.. 조건과 상황이 비슷하면.. 비슷하게 성장하기 마련인 듯..
사심邪心 과 욕심私心이 없기 때문인 듯 하다.
사심(私心)은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이다. · 사심(邪心)은 그릇된 마음, 바르지 않은 마음 또는 사악한 마음이다.
그에 비해서...
사람들은 늙으면.. 차이가 많이 난다.
관상학이 있고..
우리도 일상에서 낯선 사람의 얼굴빛과 표정, 등으로 일단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얼굴에 진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얼굴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말과 행동에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겠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이들. 에게 선동 당하지 맙시다. (59) | 2024.09.14 |
---|---|
더 이상 오를 데가 없는 덩굴, 한계에 대해서 (59) | 2024.09.13 |
첫째의 사진이 앨범에 더 많은 이유. (38) | 2024.09.11 |
칡 (Pueraria montana)의 아름다운 꽃으로 술을 담글 수 있다. (33) | 2024.09.10 |
가을이 오면.. (62) | 2024.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