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부는데.. 별 이야기가 없어서, 찾아 봤다.
이번 태풍은 '2024년 태풍 중 이름붙여진 10번째 열대폭풍이자 4번째 태풍이다.
태풍 산산은 8월 20일 마리아나 제도 인근 처음 관측되어 깊은 대류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다음 날 일본 기상청(JMA)이 열대폭풍으로 격상하여 "산산"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출처:위키피디아]
다행히 우리나라는 일본이 막아줘서.. 무사히 지나가는 듯 하다.
산산(Shanshan,珊珊)은 홍콩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을 의미한다.
이 이름을 가진 태풍은 2013년에 이 이름을 부여받은 태풍의 1분 평균 풍속이 열대폭풍조차 되지 못했던 걸 빼면 공식적인 태풍에 항상 도달했으며, 2000년과 2006년에 연속으로 4등급 태풍을 배출했던 조금은 강한 태풍들을 배출하던 이름이다. 그리고 2024년 실로 오랜만에 4등급 태풍을 배출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늘하다‘의 뜻을 가진 '산산하다'의 어근인 산산과는 동음이의어라서 그런지 이전 피토[1]마냥 대중에서 언어유희로 곧잘 쓰이고는 한다. ‘9월 되면 좀 선선하겠지’라는 바람, 산산이 깬 태풍 ‘산산’ [출처: 산산 -나무위키]
태풍이 일본 열도를 내륙과 바다를 들락거리면서 ..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고, 북해도를 지나서 다시 살아나는데.. 공포스럽다.
(영상 속 windy.com의) 색깔이 짙은 오렌지색 이상이면 30 kt 이상의 풍속이다.
바람 풍속 세기 단위 kt는 '노트 (knot)'라 읽는다.
1노트는 1시간 동안 1해리 (약 1.852km)를 이동하는 속도로, 1m/s = 3.6km/h = 1.94kt 이다.
30노트(kt)는 초속(m/s)15.4333 이다.
(영상 속 windy.com의) 빨간색은 대략 35kt 이며.. 초속 18 미터에 해당한다.
인명 피해가 없고, 재산 피해가 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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