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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구매후기

당신의 영혼은 어떤 색인가?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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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 >을 마져 보면서..

아주 중요하고, 쓸데없는 질문들을 찾아냈다.

 

당신의 영혼은 어떤 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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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주인공은 이런저런 사건과 우연의 일치로 자기를 부정하는 의식에 삼켜지고 만다.

스스로 자신의 영혼의 스위치를 꺼버린 셈이다.  이런 모습은 마치...

정신분열증이 심하거나 우울증이 심하면.. 사람이 목석같은 무생물처럼 반응이 없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과거의 자신의 잘못, 어쩔 수 없이 행했지만 후회가 되는 극단적인 행동들, 흑역사, 이불을 차게 만드는 기억 등등..

만일 그런 기억만이 우리에게 남아있다면.. 우리는 자살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런 나쁜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우리에겐 긍정적이고 좋은 인간관계가 있다.

자신을 무조건 긍정해주는 친구, 동료, 연인,가족 같은 존재들이 없다면.. 우리의 존재는 인식되지도, 인정받지 못하고 스러져갈 수 밖에 없다. 관계와 사회적인 지지가.. 인간의 기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누구나 성장하고 살아가면서 잘못과 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그만큼 바른 삶도 살고 남을 돕고 베풀면서 선행을 하기도 한다. 즉 어디에 시선과 촛점을 두느냐, 더 가중치를 두느냐에 따라서.. 자신을 부정할 수도 무한 긍정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균형잡힌 시각이 중요하다. 잘못을 인정하고 알고는 있되, 거기에 집착하고 매몰되진 않아야 한다.  자신의 장점을 알더라도 그것을 너무 과신하거나 교만해져선 안된다..

 

한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특질은.. 기억의 산물이다.  그 기억은 그의 배움, 경험의 총체이다. 하지만 한정된 뇌의 용량으로 어떻게  수십의 정보를  기억하고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는가?

패턴화된 기억은.. 대상과 상대를 통해서 연상되거나, 그들과의 추억으로 ..패키징 되어 있다.  친구를 만나거나, 오래된 사진이나 기념품을 보면 떠오르는 기억들.. 처럼.. 그런 것도 자신의 기억이며 자신이라는 정보의 하나다.

그리고 그런 정보는 같이 생활한 사람의 공통된 체험과 기억으로 남아 있다.

..

나이가 들어서 친구들이랑 어린시절,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이유는..

희미해진 자신의 기억, 자기라는 개념을... 친구의 뇌에 저장된 기억을 통해서 복구하는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결국, 친구와의 잡담은 자신의 과거, 손상된 자기 이미지를 복구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그렇다면 영혼의 색은 뭔가?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 22화

 

애니메이션 오프닝 송의 배경 영상에서, 주인공은 흰색의 도화지 마냥 무채색으로 나타난다.

반면에 메인 히로인인 아스나는 붉은 색, 라파는 초록색, 시논은 파랑색, 엘리스는 노란색을 띈다.(그리고 주인공의 흰색에 색을 물들이고 있다)..

아마도 각각..

열정과 사랑,  생명력과 자애로움, 지성과 냉철함, 을 상징하지 않을까?

물론 한 사람이 한가지만의 색으로만 보일 순 없지만, 일관된 색, 특징은 있다.

그 사람의 개성, 특질, 성향이란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 

 

 

일단, 동서양의 색과 관련된 개념들을 찾아봤다.


 

https://m.blog.naver.com/dd00oo/20202492662

 

[동양철학] 오행의 색상

      1. 오방색이란? 우리나라의 전통색상으로 파랑(靑), 빨강(赤), 노랑(黃), 흰색(白), ...

blog.naver.com

 

오방색이라고 하는.. 어찌보면 참 낯익은 이 색들은..솔직히 잘 이해가 안된다.

익숙한 주황색, 초록색, 보라색..은 없고, 위의 오방정색을 기본으로 하여 색을 혼합하여 오방간색이라 하여 녹색-벽(하늘색)-홍(다홍색)-유황(살구색?)-자(자주) 색이 이 추가된다.

요전에 책을 쓰면서.. 색이란 것은.. 문명의 소산임을 이해했다.

염료와 물감이란 것은 인류문명의 발명품일 따름이다.

우리에게 제한된 색이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동서양의 근본적인 차이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오늘날 서양식 색채에 익숙한 우리에겐 .. 일단 맞지 않다고(납득하거나 수용할 수 없는) 볼 수 있다.

 


색으로 심리치료하는 정신 요법 ‘컬러 테라피’를 부산컬러심리교육원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600&key=20230406.22010001254

 

진취적인 빨강 독단적인 파랑…色은 알고 있다 오늘의 내 마음

- 무의식의 심리상태 보여주는 ‘색’ - 올블랙 패션 즐겨 입는 요즘 10대 - 관습 거부, 개성을 추구하는 심리 - 컬러 선호로 개인 내면 파악..

www.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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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 성격유형을 보면 ▷빨간색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이지만 충동적이며 자기중심적이고 ▷노란색은 밝고 사교적이지만 비논리적이고 유아적인 경향이 있다. ▷초록색은 모범적이고 책임감 있지만 인색하고 냉담하며 ▷파란색은 안정적이며 신뢰감을 주지만 비사교적이며 독단적인 면을 보인다. ▷보라색은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깊은 우울감이 현실도피로 드러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점수가 나온 색이 ‘의식의 색’이고 두 번째로 많은 점수가 나온 색이 ‘무의식의 색’이다. 의식과 무의식이 상황에 따라 교차로 나타나는데, 진단을 통해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도록 방향을 잡는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1052001497

 

좋아하는 색깔로 알아보는 성격은?

기타 좋아하는 색깔로 알아보는 성격은? 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1/05/23 09:07

m.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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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많아지면서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미술치료가 인기다. 미술치료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분야지만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색깔에 따른 미술 치료는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유용하다. 한국미술치료학회장 김영숙 교수는 선호하는 색에 따라 개인을 한쪽으로 일반화시키는 것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김 교수의 도움으로 좋아하는 색깔에 따른 사람 특성과 치료법을 알아봤다.

▶빨강
빨강을 좋아하는 사람은 외향적이고 충동적 성향이 강하다. 이런 성향의 사람은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려고 한다. 생각이 많거나 매사에 냉담한 사람은 빨강을 기피한다. 부부관계에 활력이 없다면 이 색이 필요하다. 임신과 생리에 문제가 있는 여성은 빨간색 옷을 입거나 침실 전등을 빨강으로 바꾸면 좋다. 빨간색은 동기 유발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주황
주황은 따뜻하고 밝은 효과를 내지만 간혹 변덕스러울 때도 있다. 주황을 좋아하는 사람은 성격이 밝고 명랑해 친구관계가 좋고 사회에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집단 내에서 자신이 부각되기를 바라는 욕구가 강하다. 무기력에 좋아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주황색 옷을 입으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사회성이 발달한다.

▶노랑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정신적 수용 능력이 높다. 지적 영역에 대한 모험심이 많아 새로운 것과 자기 성취를 추구한다. 반면 책임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고 질투심이 많아 가끔 유아적 행동을 하기도 한다. 노란색은 왼쪽 뇌를 자극해 기억력을 강화에 도움을 줘 정보를 기억할 때 노랑종이 등을 사용하면 좋다.

▶초록
초록을 좋아하는 사람은 성실하며 참을성이 강해 집단생활을 잘한다. 하지만 온통 초록으로 치장하려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불안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초록에 집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록색은 평정된 마음을 제공해줘 심신을 균형 있고 조화롭게 한다. 시력이 약한 사람은 초록색을 자주 접하는 것이 좋다.

▶파랑
파란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법을 중시하고 심사숙고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성격이 침착하다는 것을 뜻한다. 교우관계가 좋아 집단생활에 잘 어울리며 감성이 풍부하지만 자기 통제를 잘한다. 하지만 파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걱정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파란색을 많이 사용하면 어려운 환경에 인내심을 갖게 돼 문제 해결력에 도움이 된다.

▶보라
보라는 빨강과 파랑을 섞은 색으로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보라를 선호하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고 종교 영역에 관심이 많다. 보라색으로 낙서를 하면 창의성을 높여 개성을 개발하는데 좋다.

 

 

색을 가지고 성격을 파악한다거나, 색으로 미술 치료를 한다거나 하는 시도가 여럿 있다.

이들은.. 아마도 체계적으로 색에 대한 나름의 이해를 축적하고 정립하였을 것이다.

 


 

이런 색과 에너지, 감정, 성격의 연관성을 찾다보면 결국엔 차크라로 이어진다.

 


https://www.helpscout.com/blog/psychology-of-color/

 

Color Psychology in Marketing and Branding is All About Context - Help Scout

Color psychology in marketing and branding is more complex than “green conveys calm.” Consider these studies to make better decisions.

www.helpscout.com

 

브랜드의 성격의 5 차원.. 은 .. 내보여주는 좋은 성격의 5가지 유형이라 말할 수 있다. (당연히 나쁜 성격은 상업 브랜드에 등장할 수 없을 테고)
색과 감정의 연관성은 그걸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 명확히 이해하기 좋다. 이 그림이 가장 직관적으로 잘 설명하는 듯 하다.

 


자신의 영혼의 색이란 뭘까?

 

자신의 성격(性格,Character) 의 색이란 말인가?

자신의 타고난 기질(氣質,Temperament) 의 색이란 말인가?

자신이 추구하는 성향, 습관화한 가면(persona), 또는 지향하는 인격(人格, upright personality)의 색인가?

그 모든 껍질이 벗겨지고 .. 그 안에 있는 순수한 자기(自己, self)의 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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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usjournal.kr/news/articleView.html?idxno=101860

 

기질(氣質,Temperament)과 성격(性格,Character)

쏭쏭샘의 심리로 마음 들여다보기

m.usjournal.kr

 

기질(氣質)의 기본 의미는 타고난 기품과 성질, 심리적인 의미로는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유전적, 생물학적, 감정적 경향을 말한다. 그래서 기질은 타고난 천성, 본성, 기질로 표현될 수 있다. 이러한 기질은 유전적인 측면, 즉 원래 만들어져 있어 변화하기가 어려운 것이며, 잘 안 바뀌지만 또한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한다.

반면에 성격(性格)이란 각 개인이 지닌 특유한 성질이나 품성 또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 따위가 자체로 지니고 있는 성질을 말한다. 이러한 성격은 환경적 영향과 관계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특유한 성질이나 개성을 말한다. 그래서 성격은 인성, 인격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다. 그래서 성격은 평생 동안 발달하는 것, 변화 가능한 것, 의지와 선택을 가지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자신의 색깔을 생각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길인 듯 하다.

 

나는 무슨 색일까? 무슨 색이 되어야 할까?

내가 생각하는 색과 타인들이 보는 색은 같을까?

MBTI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은 방편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