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막 천둥이 치고, 바람이 불더니..
이윽고 비가 내린다.
점심때부터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들고 있어서 낌새가 있었다.
그렇게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이..
세상을 모두 불살라 버리고,
살아있는 생명들을 모조리 삶을 기세로 타올랐던 열기도..
..
내리는 차가운 비에 종말을 고한다.
끝나지 않는 잔치는 없다.天下無不散的宴席(천하무불산적연석),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
더보기
此話出自明·馮夢龍《醒世恒言》第35卷:「天下無不散之筵席,就合上一千年,少不得有個分開日子。」
이 인용문은 명나라 35권 · 펑멍룽(馮孟龍)의 '깨어남의 세계 헝옌(恒元)'에서 발췌한 것이다 " 세상에 흩어지지 않는 잔치는 없으며, 우리가 천년 동안 함께 있어도, 이별의 날이 있겠지 "
[ 세상에 잔치는 없다 | 오늘의 단어 | 문화적 에센스 | 현대 중국 (ourchinastory.com)]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낱말이다. [출처: 위키피디아]
물론..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일 뿐이지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염 속에 피어나는 주황의 꽃.. (47) | 2024.08.08 |
---|---|
구름을 만드는 크레인, 기후공학에 대해서. (68) | 2024.08.07 |
모기 쫓는 맥문동도 환경에 따라서.. 매력을 뿜는다. (68) | 2024.08.07 |
맨드라미 꽃들의 차이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다. (61) | 2024.08.07 |
커피숖에서 본 꽃과 꽃 같은 글 (94) | 202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