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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
우연히 창 밖에.. 그림자가 비쳐서
하늘에.. 마치 성채가 드러난 듯한.. 몽환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어릴 때는..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상상을 많이 하곤 했는데..
..
흐린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창을 두드리는 물방울을.. 운 좋게 찍어봤다.
..
흐린 날엔, 비 오는 날엔..
나름의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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