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사람들도 잘 모른다고 하는데..(일본처럼..)
나도 웹소설을 읽다가.. 레오폴드2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1위 모택동=마오쩌둥(중국):7700만명
2위 이오시프 스탈린(소련)
3위 아돌프 히틀러(독일3제국)
4위 레오폴드2세(벨기에)
5위 도조 히데키(일본제국)
6위 이스마일 덴베르
7위 폴포트(캄보디아)
8위 김일성(북한)
9위 멩기스투(에티오피아)
10위 야쿠부고원(나이지리아)
세계 역사상 4위의 인간 학살자.. 레오폴드 2세..
https://youtu.be/tWPSW9Usppk?si=HtY-bn6Zr_XYXRqw
왜.. <벌벗세>의 교수가.. 영국과 프랑스만 언급했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론..
독일, 에스파냐(스페인), 포루투칼, 네덜란드, 이탈리아 도 제국주의 열강의 반열에 있었다.
물론.. 이들이 레오폴드 같은 이들은 아니었겠지만..
(서로 더 땅을 뺏기 위해서 구실을 노리고, 견제하고 있었다. 즉, 어느 정도 상식과 명분하에서 유지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견제의.. 미묘한 틈을 교묘하게 파고들어서, 콩코를 개인 사유지화 한 악마가 레오폴드 2세다.
학문탐사, 기독교 전파라는 명분으로.. 콩코를 식민화했고..
그의 만행을 폭로한 이들도.. 영국의 선교사 들이었다..
안트베르펜 기념물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한 거인, 드루온 안티군의 손을 잘라내 스헬더강에 던진 실비우스 브라보의 전설을 기리는 동상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잔인한 고대 거인은 강을 지나는 모든 배에 통행료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는 선장의 손을 잘라내 강에 던졌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뱃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거인은 결국 용감한 로마 병사 브라보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고, 브라보는 희생자들에 대한 복수로 거인의 손을 잘라 똑같이 강에 던져버렸습니다. 이 전설에서 도시의 이름이 유래 되었고, "안트베르펜"은 “손을 던지다”라는 의미입니다. [출처: https://olympics.com/ko/olympic-games/antwerp-1920/medal-design - 올림픽이 1920년에 벨기에에서 열렸고.. 앤트워프 1920 올림픽 메달에..이 전설이 새겨져 있다.]
벨기에 왕, 레오폴드2세는 자신이 로마병사 브라보인 양.. 콩고인들의 손을 잘라댔지만.
정작.. 그는.. 그들 전설 속 악마 드루온 안키군이란, 악랄하고 탐욕스런 거인의 화신이었다.
콩고인 천만명 학살,
요즘 돈 1조 5천억 수탈.
벨기에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된 이유(레오폴드2세가 건축왕이 된 이유이기도)
카카오가 생산되지 않는 나라가 초콜릿 강국이 된 이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374473#home
길리언, 고디바..(다른 벨기에 초콜릿은 모르겠음)를 먹을 때마다.
이제는..
콩고인들의 눈물과 고통을 생각한다.
........
우리도... 일제를 욕하기 전에..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35년 동안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었음을 잊어선 안된다. 일본 역시 서구열강의 제국주의적 팽창 정책을 고스란히 따라 하고 있었을 뿐... 그리하여 주변의 약소국에 대한 침략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출처:월간 독립기념관 https://www.i815.or.kr/upload/kr/magazine/magazine/13/post-135.html ]
요전에 블로그한 글이 있는데, 프랑스인 장 드 팡주(Jean de Pange)는 1904년에 발표한 기행문에서 ‘은둔국’과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고 말하면서.. 안도했는지 이젠 이해가 된다. [출처: https://selfst.tistory.com/633 [도움이 되고픈 자기의 일기:티스토리]
열강 프랑스는.. 후발 열강 주자로 뛰어든 일본이.. 너무 잘 해내고 있어서, 혹시나 조선이란 동양의 반도지역, 지리적으로 엄청나게 유리한 곳에 있는 인간들이 얼마나 저력이 있을까? 하고 걱정했다가.. 다녀와서 보곤.. 머저리들이라고.. 안도했던 것이다.
정작, 벨기에의 초콜릿은 맛있게 먹고,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의 사치품을 쓰고 있지 않은가?
당시에 열강의 먹잇감이 된.. 청나라와 조선을 생각하면..
공자님의 나라는.. 참 정의롭고 착한 나라였다.
공자의 가르침은 분명 옳았지만,
악의 세력과 과학문명에 맞서기엔.. 부족했나 보다.
내가 공자, 예수, 부처, 힌두교, 철학, 과학을 모두 망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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