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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잠시 멈춰서서..
접시꽃이 그새.. 더 많이 자라나서..
옆으로 방만하게 자란 자태를 구경하다가..
우리 동네 고양이, 호두를 닮은 녀석이 나를 보고 있음을 보았다.
한참을.. 눈싸움을 하면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젖소 고양이는..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잠시, 고양이가 되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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