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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발견의 힘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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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아이디랑 비슷한..

 SELF-HELP..란.. 원제를 갖고 있는 책..

자기발견의 힘 :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는 여정 -게일 브레너 저자(글) · 공경희 번역

..

국내도서 > 인문 > 심리학 > 감정/학습심리 > 감정과정서

 

스즈키 유의  <무, 최고의 상태>에서 다루는 핵심과 거의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내용은.. 괜찮은 듯한데..... 뭔가..텁텁하다..

핵심적인 이야기들이.. 파묻히는 듯.. 산만해진다.

1 ‘나’를 발견한다는 것
‘지금’으로 돌아가면
관심의 힘
당신은 누구인가
완전한 출발점
인생에 ‘예스!’ 하며 살기
자각하는 순간, 모든 것이 변한다

2 당신은 왜 불행할까?
‘이게 바로 나야!’라는 생각
두덜대고 싶지 않은데 자꾸 엇나간다
분리는 근본적인 오해다
이 고통은 언제 끝날까?
당신이 괴로운 이유
울고 있는 내면의 아이는 없다
힘들이지 않는 존재
저항 금지, 갈등 금지
시간은 허상이다

3 당연시하는 습관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습성이 된 현실
미지 속으로 들어가다
변화의 역설
열어야 드러난다
‘왜’라는 질문
내려놓고 받아들인다
무엇에 전념할 것인가
그래,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나’는 세상의 중심이 아니다

4 도망칠 것인가, 머물 것인가
문을 닫으면 어둠뿐이다
살피지 않은 감정
피할수록 온전한 삶은 멀어진다
우리는 왜 거부할까?
모든 것과 함께한다
멈추면 보인다
감정 해부
감각과 생각이 합쳐질 때
경계가 없고 투명한 순수 존재
씻어내고 반복하라
생각은 진실하지 않다

5 생각의 퍼즐
생각을 멈출 필요가 없다
우리는 왜 생각하는가
참 많은 생각들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
마음에 휘둘리는 삶 끝내기

6 난 실패할 거야!
두려움과 부족감
문제의 근원
두려움의 본성
두려움은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
두려움은 ‘노!’라고 말한다
두려움의 언어
몸의 반응
분리된 자아의 물리적인 수축
죽는 건 누구인가, 무엇이 살아 있는가

7 왜 나만 이런 걸까?
자격지심에 휘둘릴 때
어떻게 떨쳐내야 할까?
분리된 자아를 유지하려는 노력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된 정체성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끝까지 해낸다
왜 지금인가

8 관계 안에서 깨어난다
관계에서 왜곡된 믿음들
무익한 생존 전략
관계에서 분리되지 않은 삶
필수적인 관계의 기술
친밀한 관계
집착이라는 난제
축하만 남는다

9 자기발견으로 이끄는 질문들
▶ ‘나는 분리된 존재가 아니다’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 내가 생각을 멈춰야 된다고 들었어요. 그게 사실인가요?
▶ 내가 하는 짓이 못마땅해요. 나쁜 습관이 날 불행하게 만들죠. 나 자신을 개선하거나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 어떻게 하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나요? 나 자신을 받아들이기가 어렵고, 어떤 상황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걸요
▶ 이 책의 조언에 따르려고 애썼지만 잘되지 않았어요
▶ 수행의 효과를 결정하는 것은 마음이네요. 그런데 수행이 도움이 될까요?
▶ 이 책은 몸과 신체감각에 대해 많이 말합니다. 왜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 나는 통찰력이 생기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게 필요하지 않나요?

10 당신은 지금 여기 있다
유연한 존재
두려움을 발견하다
스트레스 사이로 보면
민감한 몸
마음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일상생활의 환경
행동, 시도, 목표에 대한 진실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출판사.. 서평이.. 너무 자세한거 아니야??

이 책은 전체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요약하거나 구체적인 행동 방법, 즉 실험이나 조사를 할 수 있는 섹션을 수록함으로써 순간의 경험을 탐구하게 한다. 이 부분을 자세히 살피면서 직접 따라 해보면 자신의 본모습을 알아낼 가능성을 읽을 수 있다. 물론 방관자에서 벗어나 ‘예스’라고 말해야만 평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서문 : 독자들에게 저자 자신이 겪은 이야기와 본문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대략적으로 알려준다. 누구나 그렇듯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지만 늘 불안, 혼란, 관계 문제에 시달렸고, 평범한 심리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일상에서 느끼거나 선택하는 방식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곧 평범한 우리 모두의 삶과 일맥상통한다.
▶제1장 ‘나’를 발견한다는 것 : 우리의 관심을 생각과 감정이 아닌 직접경험의 한복판으로 옮기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순수의식 속에서 평온해지고, 왜곡된 생각과 복잡한 감정으로 고통스러워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예스!’ 속에서 살면 자신이 온전하고 무한한 존재임을 알게 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깊이 수용하게 되며, 자각하는 순간 제한적인 시각을 넘어 모든 것이 변하는 현실을 접하게 된다고 말한다.
▶제2장 당신은 왜 불행할까? : 자신의 본모습을 아는 길을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어떻게 왜 괴로운지를 밝히고,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의 개요를 제시한다. 행복을 갉아먹는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다. 자신을 항상 무언가 부족한, 분리되고 제한적인 존재로 여기지 말고 그저 상황을 직시하면서 불행을 일으키는 본질을 명확하게 보면 갈등, 저항, 분리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제3장 당연시하는 습관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 당연시하는 현실에 의문을 갖지 않는 습관적인 태도의 이면에 도사린 두려움, 한계, 불만을 파헤치고 어떻게 하면 그러한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내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필수 특성, 즉 열림, 호기심, 수용, 전념, 연민, 겸허를 강조한다.
제4장 도망칠 것인가, 머물 것인가 : 자기발견의 필수 특성인 열림, 수용, 전념, 겸허를 바탕으로 감정의 경험을 더 직접적으로 탐구한다. 우리는 툭하면 감정에 휘말리고, 그 감정을 파악하는 걸 겁낸다. 따라서 감정이 실제로 무엇인지, 왜 거기에 빠지는지부터 살펴보고 감정을 풀어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을 직시하면 삶을 즐길 수 있고 이후에 감정이 다시 생겨도 더 이상 평온을 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로 증명한다.
제5장 생각의 퍼즐 : 강력한 생각이 어떻게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아 자신과 세상을 잘못 보게 만드는지를 알아본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생각과 관심의 고리를 느슨하게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오랫동안 휘둘린 사고 패턴에서 빠져나오면 낯선 영토에 들어선다. 모든 사고 구조가 해체되면, 활짝 열려서 뇌가 재배열되는 느낌이 든다. 이 열린 상태에 완전히 젖어들면 비판, 근심, 후회의 수렁에 빠지지 않고 잠재성이 넘쳐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6장 난 실패할 거야! : 자신이 성별, 나이, 인종, 역할, 성격을 가진 분리된 사람이라는 믿음은 고통의 근원이다. 이 장에서는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두려움과 부족감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는 두려움과 부족감을 느끼는 익숙함에 매달려서 자신을 알고 무슨 일이 생길지, 어떻게 대응할지 안다고 생각하면서 안심한다. 아는 것은 안전하게 느껴지는 반면 모르는 것은 불안하고 이상하고 불확실해 보인다. 모르는 게 싫어서 익숙하고 불쾌한 결과를 낳는 아픈 습관을 선택한다. 새롭고 낯선 것을 선택하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우리를 사로잡는 두려움의 본성과 그 형태를 파악하면서 두려움에서 야기되는 ‘노’라는 언어와 신체의 반응 등을 살펴본다.
제7장 왜 나만 이런 걸까? : 개인의 심리에 스며드는 자격지심이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를 알아본다. 자신으로부터 세상 속으로 관심을 돌리게 하는 이 단편적인 습성에 몰두하면 자신의 본모습을 잊게 된다. 문제의 근원을 탐구하지 못하고 목숨이라도 걸린 듯이 욕구를 채우기 위해 헤매고 다닌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상황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면 자신이 분리된 존재라고 믿고 그것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인다.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된 정체성에서 감정적인 반응은 거부되거나 무시당하거나 비판받는 느낌에서 생긴다. 이러한 자격지심에서 벗어나 진실은 항상 순수하고,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무한한 잠재력이 넘쳤음을 깨닫도록 해준다.
제8장 관계 안에서 깨어난다 : 관계는 분리된 자아라는 개념을 믿고 습성화된 대응이 진실인 양 사는 고통을 강조한다. 또 관계는 행복을 막는 요인들 사이로 보고 포용하라고 조언하는 거울이다. 그래야 본모습인 평온을 알 수 있다. 관계에서 왜곡된 믿음, 필수적인 관계의 기술, 집착하고 갈망하게 만드는 분리된 자아 등을 살펴보면서 사랑이 넘치는 관계, 충만하고 열린 마음으로 타인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9장 자기발견으로 이끄는 질문들 : 변화, 수용, 사고, 감정 및 영적 각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다룬다. 자각하는 존재라는 본모습을 알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질문이 생긴다. 이 질문들은 습성의 미망에서 깨어난 호기심 많은 마음에서 나온다. 자신으로 돌아가는 길이 없는 길에 나타나는 흔한 질문과 오해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다. 읽으면서 내용을 내면에 간직하되 섣불리 알지는 말자. 경험 안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데 관심을 쏟고 믿음, 생각, 감정이라는 익숙한 습관을 버리는 데 마음을 열면 만물이 하나임을 직접 알게 된다.
제10장 당신은 지금 여기 있다 : 구체화되고 깨어난 삶이란 무엇일까? 더 이상 생각에 이끌리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스트레스, 행동ㆍ시도ㆍ목표에 대한 진실, 인생의 목표, 평범한 삶의 단순한 기쁨에 대해 알아본다.

[추천의 말]
ㆍ진실에 대한 명료함과 사랑이 넘친다. 분리된 자아라는 망상에서 벗어나 고유의 자유, 온전함,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라고 말한다. _존 J. 프렌더개스트(심리학 교수ㆍ작가)
ㆍ자기계발이 실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_〈굿리즈〉
ㆍ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독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면서 사려 깊고 생각을 자극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_〈미드웨스트 북리뷰〉
ㆍ이 책은 광범위한 심리치료를 받은 후가 아니라 지금 마음의 평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_〈리더스 페이버리트〉

 

 

이 책을 읽기 전에.. <무, 최고의 상태> 를 읽거나..

자아ego와 자기self의 .. 개념을 구분하고.. 미리 좀 알고 접근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책의 내용은 몹시 탁월한 식견과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저자가 전제로 삼는.. 출발점이..(서론에서 밝히는 것처럼)

자기계발서를 부정하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한다.

마치.. 돈오頓悟 와 점수漸修 의 논쟁처럼.. 

..

정확히 하자면..

자기계발서가 일단의 도움이 되지만.. 그 한계가 분명하기에...

그 한계를 돌파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요컨대.. 시중의 자기계발서를 대충 다 읽어서.. 식상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