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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또는 민간요법

유자차의 딜레마, 유자 건더기를 먹어, 말어?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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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끝나가는데..

날씨가 쌀쌀하다.

 

주변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아서..

눈에 보이길래,

유자차를 타 먹는다.

 

유자차를 마실 때마다 뒤따르는 고민..

바닥에 가라앉은 유자 건더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먹어도 되는 건가?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많아서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P인 '헤스페리딘'과 '리모넨'이 들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외 여러 효능이 있지만, 
유자가 신맛이 강해서 생과일로 먹기보다

대부분 설탕과 유자를 1:1 비율로 섞어서 유자청으로 만들어서 차로 마신다.
특히 유자의 좋은 성분의 70%가 껍질에 있어서, 과육과 껍질을 같이 먹는 게 좋다. 
문제는 유자청으로 만들면, 당분이 많기에, 당뇨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P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라고도 불리며,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루틴과 헤스페리딘, 시트룰린 등을 총칭한다. 몸 안에서 비타민C의 기능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유자차 효능
비타민C의 함량이 매우 높아서, 1.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하며, 감기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2. 피부 노화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피부를 더 맑게 하고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개선하고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3.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젖산 분비 억제)

구연산 풍부-  구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식후 더부룩함을 개선하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목의 염증을 완화하여 목의 통증과 기침을 개선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엽산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 또는 빈혈에 도움이 된다.

칼슘 풍부 - 유자는 다른 과일 보다 칼슘의 함량이 더 높다고 한다. 칼슘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이다. 또한 관절염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각종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회복시키는 역할
헤스페리딘,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과 관련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
 
■유자차 부작용
유자청에 당분이 많아서 당뇨 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한다.
유자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서,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소량씩 섭취해가면서 점차 양을 늘려가야 한다.


■유자차 보관 시 주의사항
 유자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는 철에 닿으면 산화가 촉진되므로, 반드시 금속 용기를 피해서 유리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은..

숟가락이나 티스푼, 그나마 젓가락이라도 있다면,

.(.자신에게 당뇨가 없다면..)

유자차 건더기를 열심히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