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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구매후기

흐린 봄날, 정원에 피어난 아이들 -보난자, 밝은 미래, 존경, 공자님의 꽃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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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화(남경도)라 한다는데..... 무슨 글자지? 한자?

 

복숭아 나무의 변종으로 꽃복숭아라고 한다. 

꽃말은.. 그럼 복숭아꽃, 복사꽃과 같은가?

(복사꽃은.. 매화나 벚꽃을 닮았고...  '사랑의 노예, 매력, 유혹, 용서, 희망'란 꽃말을 갖는다)

하지만..

꽃이 다른데...!!?

 

꽃복숭아의 내용은 찾기 어려운데.. 사진 검색을 해보니..

 prunus persica 'Bonanza' ... 난쟁이 복숭아 또는..

보난자라 불린다..

난쟁이 복숭아는 작은 주거용 정원에 적응할 수 있는 낙엽수로 높이가 7피트, 너비가 3~4피트입니다. 그것은 여러 개의 줄기와 화려한 분홍빛이 도는 흰색 꽃이 이른 봄에 피고 달콤하고 식용 가능한 과일이 있는 마운드 형태를 제공합니다. 심은 지 3~4년 정도 지나면 나무에 열매가 맺힙니다. 복숭아는 주황색 붉은색 껍질과 달콤한 노란색 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가 최대 열매 생산성에 도달하려면 8년이 더 걸립니다. 보난자 복숭아는 충분한 햇빛, 배수가 잘 되는 산성 토양, 정기적인 관개가 필요합니다.
[출처:https://horticultureunlimited.com/prunus-persica-bonanza-dwarf-bonanza-peach-small-sized-tree/]

 

'보난자(bonanza)'는 '거대한 부의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로 번영, 노다지 등을 의미하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했다.

..

ㅎㅎ..

이거..완전 대박인데..

몰랐당...

 


 

복숭아나무는 말이 많다..

귀신을 쫓는다고 해서 집에 심지 않는 복숭아나무

여인의 지조·절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대부 집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복숭아꽃.
집에 복숭아를 심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왜 예쁜 복숭아꽃이 피고 맛있는 복숭아가 열리는데 심지 말라고 하는 걸까? 복숭아는 신선이 먹는 과일이고 신령스러운 나무여서 요사스러운 기운을 쫓아내고 잡스러운 귀신을 몰아내는 힘이 있는 나무라고 한다. 복숭아는 귀신을 쫓기 때문에 제사상에도 올리지 않는다. 복숭아나무를 심으면 조상신이 제삿날 무서워서 집에 오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여인의 지조와 절개를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대부 집에서는 도화살, 도색 잡지에 나오는 복숭아 도(桃)자를 멀리하였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정원에서 복숭아나무를 찾아보기 어렵다.

[출처 : 담양곡성타임스(http://www.dgtimes.co.kr)]



74년 만의 청와대 개방에 때아닌 '무속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에 첫 입장한 74명의 국민대표가 든 매화가지를 두고 "귀신 쫓는 복숭아나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매화꽃이 맞다"는 문화재청의 설명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매화는 진즉에 다 졌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복숭아나무가 올랐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과 동시에 진행된 청와대 개방행사 이후 SNS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민대표가 든 꽃이 복숭아나무라는 주장이 제기된 탓이다.

복숭아나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은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중국신화 '예와 항아' 이야기 등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복숭아나무가 귀신 쫓는 데 쓰였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tvN 드라마 '도깨비'도 언급됐다. 써니 역의 유인나가 복숭아나무를 휘둘러 저승사자(이동욱)의 모자를 벗기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출처:  "복숭아"vs"매화"...청와대 개방에 때아닌 '꽃 논란'- 한국일보, 정치]

 

이건 좀 애매하다..

 

보라색 무스카리

포도 히아신스(Grape Hyacinth) 라고도 한다. 파란 종 Bluebell,..이라고도 한단다.. 모양이.. 포도나 종 처럼 생겼다.

백합과이며.. 구근(알뿌리)이 있어서.. .여려해살이 식물이다.

이름이 무스카리(Muscari)인 것은.. 사향 냄새가 난다는 뜻의 그리스어 'moschos'에서 유래했다고..

흔히 Musk .. 머스크향이라고 한다..

꽃말은 .. 인터넷에 검색하면.. 실망,실의라고 하는 데도 있고.. 딴데는..밝은 미래라고도 하는데..

뭐가 맞는거지??

Flower language is "a bright future". In Europe, the blue flower is regarded as a symbol of sorrows like "disappointment" or "disappointment", while "a bright future" beyond disappointment is also used.
꽃말은 '밝은 미래' 입니다. 유럽에서는 푸른 꽃을 '실망'이나 '실망' 등 슬픔의 상징으로 여기며, 실망을 넘어선 '밝은 미래'라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출처: https://www.flower-db.com/en/flowers/muscari-armeniacum]

 

즉.. 파란색이 ... 문제고.. 꽃은 그걸 넘어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실망, 실의.. 아닙니다.!!!

밝은 미래 입니다.!

 

 

나팔 수선화

나팔수선화(Narcissus pseudonarcissus)는 수선화 중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꽃이다.

나팔처럼 나온 부화관이 특징이다.

4월 3일의 탄생화, 꽃말은 ‘존경’이다.

꽃말은 활동적이고 성실하며 연애에도 열정적이나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런..

공자님의 꽃이었네..

몰랐는데.. 알고보니...

 

봄의 정원엔..

희망과 가르침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