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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한계돌파의 이로운 점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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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아침에 비가 보슬보슬 내린다.
아파트 단지의 펜스에서 백합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주변에 잡초넝쿨이 잔뜩인데..

가까이서 보니, 온갖 잡초 넝쿨들이 백합의 개화를 방해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 와중에 꽃을 피웠으니 대견하다.

잡초 덩굴들을 보니 생각나는 것이 있다..


인간들의
시기와 질투..
놀부 심보..
배알이 꼴린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것은..




순자가 말한 인간의 악성惡性때문이겠다.

성악설(性惡說)은 인간의 본성이 악하다는 관점이다. 이 뜻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악하다"가 아닌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악으로 기우는 경향을 지닌다"라는 말이다. 이 악에 빠져들지 않기 위해서 올바르고 질서 있으며 공평하고 다듬어진 것인 규범으로 자신을 수행해야 한다며 법과 규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주장한 것이 성악설이다.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인간의 내면에 있는 본성으로는 악으로 빠지게 되므로, 인간 밖에 있는 법과 규범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순자의 주장은 법가의 탄생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위키백과에서


스스로가 무능하거나 무력하기에..
자녀나  주변사람에게.. "넌 안돼!"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저 덩굴과 같다.
햇볕도 막고 길도 막고..
그렇게 "널 위한다"는 말로 포장된 방해, 강력한 한계가 된다.

저 백합이
그러한 장애와 방해를 뚫고 아름답게 피어남을 보면서..
한계 돌파의 대견함을 본다.
그리고 장점도 보인다.
저렇게 꽃을 피우고 나면 그녀를 방해했던 모든 넝쿨들은 이제는 그녀를 단단히 지지하는 받침대가 된다.
태풍에도 끄덕 없을지도 모른다.

열등한 감정은
시기나 질투가 될 수도 있지만..
호승심, 분발, 우월과 탁월함의 추구, 같은 자기계발의 동기나 촉매가 될 수 있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이 낫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모든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시련과 난관으로 보고..
즐겨볼 수도 있지 않을까?

오늘의 알아차림은 다음의 명언과 같음을 깨닫는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우상의 황혼>,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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