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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빌런..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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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좁은 시장길에 파라솔이 넘어져서 길을 완전히 막고 있다.
다음사람을 위해서라도 그  파라솔을 치우려고 하는 데..

펜스 너머 도로에서 "아저씨! 그거 고장나서 고치려고 하는 건데!'"라는.. 큰 소리가 들린다.
좀 나이든 남자 장사꾼이 나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보고 있다.

..
보통은.. 길을 막고 통행을. 방해한 것에 대해서 사과부터하는 것이 상식일 텐데..
..

자신의 이유, 이해관계 때문에..남에게 피해를 주건말건 전혀 상관하지 않는 행태..
빌런이란 말이 왜 생겼는지 알게된다.
그 파라솔 옆..페인트 통같은 통에 담겨있던 고등어는 괜팒을까.
그가 파는 물건을 믿을 수 있을까?

"가끔은 만나는 가장 친절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가끔은 만나는 가장 사악한 사람들이 사찰에 간다."


참 어려운 것이 인간인 듯하다.


전쟁터의 정원사보다 정원의 전사가 되는 것이 더 낫다.

아무리 유연성을 강조해도..
정원에서 전사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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