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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더위를 이겨내는 색깔 (強強弱弱)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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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기승이다.
바람이 불어도, 열풍이라서 전혀 반갑지가 않다.
그늘에 숨어도, 큰 도롯가에선 사방으로 열기가 몰아쳐서 숨을 쉬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아침 출근길, 대게 집 주차장 화단에..
빛이 바래고 있는 파란 수국을 지나치자..
노란 꽃들이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채소의 꽃이 피었다.
시원한 비빔국수에 고명으로 올려서 먹으면.. 참 맛있는데..

오이일까? 노란 꽃이 숨어서 피고 있다.

노란 호박꽃도 아침이라서 살짝이 꽃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 뜨거운 날에도 저렇게 노랗게 피어나는 꽃들을 보니,
노란색은 참으로 강한 색 같다.

노란색은 에너지를 뜻한다.
강한 에너지엔 강한 에너지로 상대할 수 있는 것인가?

이렇게 더운 날엔, 선풍기로도 열기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에어컨이 있어야만 한다. 가혹한 환경일수록, 더 많은 기술과 에너지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샛노란 태양을 이겨내는 색은, 노란색이다.
강강약약(強強弱弱)의 이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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