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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팔굽혀 펴기할 때 왼팔의 손목가까운 부위, 전완의 원위부..
앞팔의 먼쪽, 안쪽으로 비틀리듯한 통증이 있었다.
아침에도 루틴을 하는데.. 통증이 있다.
그래서
자세를 좀 바꾸어보았다.
손바닥의 위치와 바닥에 닿을 떄 눈의 위치를 바꾸었다.
손바닥은 좀더 아래(가슴옆에 붙이는 느낌으로), 눈은 좀더 위로, 좀더 수직으로 몸이 이동하는 느낌으로..
그랬더니.. 팔이 더 이상 안아프다..
요전엔 좀더 팔을 벌린 듯 했는데.. 아마 이런 자세가 문제였던 거 같다.
문득 알아차렸다.
내가 지금껏 읽고 공부한 가르침들..
..
통증은.. 그걸로 끝낼 것이 아니다.
통증은 뭔가를 알려주는 것이다.
통증은 잘못을 알려주고,
통증은 바름을 알려준다.
...
세상이 괴로운 까닭은..
이와 같은 이유가 있으리라...
..
그동안 내가 공부하고 책으로 정리했던.. 앎들..
부처님이 말씀하신.. 괴로움의 세상. 불타고 있는 세상..
Four Noble Truths (Sanskrit: चतुरार्यसत्यानि, romanized: caturāryasatyāni; Pali: caturāriyasaccāni; "The Four Arya Satya") are "the truths of the Noble Ones", the truths or realities for the "spiritually worthy ones".[1][web 1][2] The truths are: 사성제는 "네 가지 높은 깨우침(Ārya: 높은, Satya: 깨우침)" 또는 "4가지 고귀한 진리(Four Noble Truths)"라는 뜻, 고제(苦諦) dukkha ('not being at ease', "suffering,"[note 1] from dush-stha, "standing unstable,"[3][4][5][6]) is an innate characteristic of the perpetual cycle (samsara, lit. 'wandering') of grasping at things, ideas and habits; dukkha('불편함', '고통', dush-stha에서 유래, '불안정한 상태'[3][4][5][6])는 영원한 순환(samsara)의 타고난 특징이다. , 직역하면 '방황') 사물, 생각, 습관을 파악하는 것; https://en.wikipedia.org/wiki/Four_Noble_Truths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전분세락(轉糞世樂). 이라는 속담이 있는 이유는..그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괴로움은..
진정한 출구로 향하는
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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