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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권 책 읽기

[감상문] Start Where You Are. - 아이들 입학 선물로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2. 11.
728x90

너무 이쁜 책이다.

표지만??

..

아니다.

안에도.. 전부 수채화로 그린 그림이 잔뜩..

..

훝어보다가..

다음을 보고..

바로 구매했다.

곰지랑, 욱스랑, 조카 꺼까지..

 

버지니아 울프 작품은 읽어본게 없는데..

이런 멋진 말을 했구나..

 

드웨인 존슨의 .. 내가 좌우명으로 삼는 말과 닮았다.

 

오프라 윈프리가 선택한 단 하나의 다이어리북!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아름답고 강렬한 메시지 위에 적어보는 나만의 이야기!


[나를 찾아가는 질문들]은 아기자기하고 예쁜 일러스트에 릴케, 생텍쥐페리, 데이비드 소로, 칼 세이건, 버지니아 울프, 오스카 와일드 등 세계적인 작가와 지식인이 남긴, 영감을 주는 강렬한 메시지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일러스트 속 명언들은 나와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로 연결되고, 그 질문을 곱씹으며 답을 찾아 찬찬히 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위로받고, 격려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책 속의 질문들은 ‘내 인생에서 반드시 지키고 싶은 것은?’, ‘삶과 사람에 대한 나의 원칙 다섯 가지는?’ 등과 같이, 평소에 자주 잊고 지내는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것부터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것’ ‘내가 살아있다고 느낄 때’ 등, 잊고 있었던 자신의 열정을 되찾게 해 주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런 질문에 답하다 보면 독서가 곧 글쓰기가 되고, 글쓰기는 다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 안에 있는 답을 찾아가는 훌륭한 여정이 된다.

특히 이 책은 글만 써야하는 다른 다이어리북과는 달리, 자화상이나 내 인생 지도 그리기, 여행하고 싶은 나라 표시하기, 감정지표에 색칠하기 등의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다. 너무 무겁거나 진지하지 않게, 늘 곁에 두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어느 부분이든 펼쳐 답해볼 수 있는 책이다. 뒤쪽에는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는 ‘프리노트’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한 장 한 장 질문에 답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보물과도 같은 자신의 삶을 기록한 한 권의 책을 갖게 될 것이다.

 

 

아이들 졸업, 입학..

선물로 안겨줄 만한.. 예쁜 책이다.

아니..

아이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인생의 한 순간에.. 새롭게 태어나는 분들에게 .. 그들의 여정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