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6 두꺼운 자기계발서를 대체할 한 장 여러 책을 읽어 왔기에..이다음의 한 장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게 된다. 이게 전부가 아닌가?더 다른 뭔가가 있을까? 굳이 추가하자면..(물론 '즉시'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기분을 좋게 유지할 수 있다) 패배감, 무기력 --> 아침에 이불 정리..(Make a bed : make a bed neat after you have slept in it )교만 --> Shut up your mouth. Hush! 2025. 1. 15. <행동의 전염> :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상황이다 - 로버트 H. 프랭크 이 책의 내용은 행동경제학 개념을 아는 이들에겐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다. 이제는 아주 상식이 되어버린 이야기들이다(물론 행동경제학을 아는 이들에 한정해서..).. 하지만.. 체계적인 논리적인.. 단계.. 다양한(다면적인) 인간적 요소에서의 접근..다양한 사회문제, 상황에 대한 적용.... 정말.. 대단한 교수님이라는 존경심이 절로 일어나는 책이다.로버트 H. 프랭크 :코넬 대학교 존슨 경영대학원(Johnson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의 헨리에타 존슨 루이스(Henrietta Johnson Louis) 경제학 교수이다.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통계학으로 석사 학위를,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시대 최고의 경제학.. 2024. 7. 22. 햇볕을 집 안에 들이는 법 곧 5월이라서..해가 일찍 뜬다...집 밖은 환한데..집 안은 어둡다..?..!....걸어가서.. 창문의 블라인드를 올렸다..빛이 집안에 들어왔다...!!..집안에 햇볕이 들어오게 하려면,창으로 걸어가서,창문을 열면 된다.... 결코 집을 어떻게 개조해야할까? 창문의 위치나 블라인드, 커틴이 문제일까? 새집을 구해야 하나?..와 같은 생각들은 일단 도움이 되지 않는다...일련의 단순한 과정에서.. 나는 모든 것이 이와 같다는 생각을 했다.집안이 어둡다고, 왜 바깥만 환한지.. (고민하고, 비교하고,따지고, 불평하고, 미워하고...)그래서 가만히 생각만 한다거나, 감정에 매몰되고 있거나(그래서 파괴적인 댓글을 달거나, 부정적인 잡담을 한다거나), 책(과 강의)을 (끊임없이) 보기만 해서는..저 해는 다시 .. 2024. 4. 27. 자살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그전에 좀 더 극단적으로 더 해봅시다. 자살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대신, 돌이킬 수 없고, 사후세계에서, 어찌 될지 모릅니다. 아마..죽음보다 더 고통스럽게, 크게 후회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자살 보단, 더 쉽게 할 수 있는.. 좀더 극단적인 행동을 합시다. 그렇다고 그 또한 후회가 될지도 모르는 폭행과 가해를 하란 것은 아닙니다. 그 보다 더 쉽고, 바르고.. 지금까지 당신이 못했던 극단적인 행동이 있습니다. 다음처럼 해봅시다.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집단 린치 당하고, 피가 터지거나 병신이 될 각오 정도는 하고.. (추락해서 자살시도하면, 목이 꺽여나가고, 팔다리와 허리가 꺽이고, 그 상태로 꽤 오래동안 고통스럽게 의식이 있다가 죽을 수 있습니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맞서 봅시다. 일단.. 당당하게.. 턱을 들고, 상대의 눈을 마.. 2024. 4. 22. 과목별 교사의 차이, 말이 잘 통하는 교사는? 같이 오래 일한 동료와.. 일하면서.. 이야길 하다보니.... 어떻게어떻게.. 교사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 고등학생 자녀를 둔 그녀의.. 자기가 겪은 선생님들에 대한 경험에 근거한 이야기였다.. .. 선생님들은.. 과목에 따라서 성격이 극명하다고 한다.. 수학선생님은.. 계산적이고, 일정한 선을 넘지 않는다고, 감정을 배제하고, 공감을 잘 안한다고.. .. 나는 듣다가.. MBTI를 대신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러 저런 이야기 속에서.. "그럼 어떤 선생님이 말이 잘 통해요?" 라고 물었다.. .. . . 그녀의 대답은.. . . 사회 선생님!.. . 이외의 답변이었다.. 왠가 했더니.. 이어지는 설명으로.. 이해가 된다.. 사회적인 이해, 상식이 있어서. .말이 통한다고..... 2024. 3. 4. 달의 궤적. 오늘은 아침 일찍 발표가 있는 날이다. 오랜만에.. 알람보다 30분 일찍 눈이 띄였다. 아마도 무의식이 .. 의식하고 있었나 보다. .. 그렇게.. 좀 일찍 나서고 보니.. 날이 아직 어둡다. 쌀쌀하다... 그리고, 호두(고양이)가 현관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으.. 이거 많이 추운데.. ' 안아서.. 집에다(이웃집에서 키움) 데려다 주려고 안고 토닥거리며 가는데..대문앞에서.. 강력하게 거부하며 발작하듯 뛰어내린다. 할 수 없이 우리 집안 현관 안에다가 넣어주고 출근 개시!.. . 하려는데.. 서쪽 하늘에 덩그라니 뜬 달이 눈에 들어온다.. 몇 일전이 정월 보름이었는데.. 서서이 달이 으스러지고 있다.. 하현달이다.. .. 곧 넘어가겠군..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우연히 골목에서 돌아보니... 2024.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