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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초인가 바나나인가? 주말에 동네에서..신기한 나무를 보았다. 바나나 나무 같다..저기 나무 가운데 꼬리같이 보이는 것은..바나나 같은 것이 매달려 있던 줄기 같은데 나무위키를 검색해 보니.. 그걸로 구별 가능한 것이 아니라..꽃의 색깔이 다른 가운데 부분을 '포(苞)'라고 하는데, 이 포의 색깔이 바나나는 자주색이고 파초는 연두색이기에 구별할 수 있다.물론 꽃이 피지 않는 시기엔 구별하기 어려울 것 같다.(인터넷에도 파초 VS 바나나로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나보다) ..검색한 덕분에 나무위키에서 흥미로운 이야기와 그간 잘못 알았던 점들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 먹는 씨 없는 바나나는 우연한 돌연변이이며..  말레이 반도 어딘가에서 씨 없는 삼배체 바나나가 탄생했는데 이를 인류 최초의 품종개량이라고 생각한다고..야생 바.. 2024. 10. 30.
복숭아의 아름다움, 물복 vs 딱복, 복숭아 깍는 법 복숭아가 선물로 들어왔다.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털을 박박 닦아내고 껍질을 깎는데.. (16등분 절개법을 몰랐음)딱딱한 복숭아다.지난 주엔 껍질이 살살 벗겨지는 말랑한 백도였는데..우리 집에선, 나만 말랑한 백도를 좋아하고..다들 식감이 있는 아삭한 복숭아를 좋아한다. 껍질을 깍고 보니.. 예쁜 분홍색에 붉은색이 감도는 것이.. 꽃처럼 아름답다고 느껴졌다.색이 예뻐서 .. 또, 사진을 찍게 된다...검색해 보니.. '아부백도'가 아닐까? 아부백도: 딱딱한 복숭아의 한 종류로 8월 중하순경에 출하됩니다. 유명보다 약간 늦게 출하되며, 과육이 하얀 바탕에 붉은색으로 착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농촌진흥청]  복숭아의 종류는 껍질에 나는 털의 유무에 따라 크게 털복숭아(유모계)와 천도복숭아(무모계).. 202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