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3 고양이가 있는 풍경 걷다가 잠시 멈춰서서..접시꽃이 그새.. 더 많이 자라나서..옆으로 방만하게 자란 자태를 구경하다가.. 우리 동네 고양이, 호두를 닮은 녀석이 나를 보고 있음을 보았다. 한참을.. 눈싸움을 하면서 서로를 바라보았다.젖소 고양이는..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잠시, 고양이가 되어 보았다. 2024. 6. 21. 다시 본.. 분홍색 접시꽃 아주 뜨거운 날씨..다시 마주한 분홍색 접시꽃은.. 너무 더워서.. 흐리멍텅하게 녹아내린.. 옅은 파란 하늘색에.. 참으로 잘 어울리는 듯하다. 한참이나..눈을 뗄 수가 없었다...접시꽃..그냥.. 비상약이 아니었구나.. 오죠사마께..우리도.. 심어보자고 졸라봐야겠다. 2024. 6. 11. 조상의 지혜? ..접시꽃 240529 점심때..요즘 걷지 않던 길로 걸었더니..새로운 꽃을 볼 수 있었다. 접시꽃이다. 시골길을 걷거나..또는.. 도시 외곽의 음식점에 가면.. 간간히 볼 수 있는 꽃.. 일반적인 접시꽃인 '알케아 로세아Alcea rosea'는 아욱과(Malvaceae)에 속하는 관상용 쌍떡잎 식물이다. Alcea rosea는 주로 2년생(2년의 수명 주기)이며.. 영하도 견디기 때문에 월동도 가능하다. ..스스로 파종을 하기에.. 계속 자라는 다년생으로 오해된다..알케아(alcea)는 아욱과의 식물(mallow)을 뜻하는 그리스어 알케아(alkea)에서 유래했고, 로세아(rosea)는 장밋빛을 뜻한다. 즉.. 붉은 꽃의 아욱을 닮은 식물이다. 15세기 또는 그 이전에 중국 남서부에서 유럽으로 수입되었고, 당시 약초학자인 .. 2024.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