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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4

인간의 의미, 포옹과 온기, 프리허그 내가 SF물(공상과학)을 좋아하는 이유는,인문소설, 고전에선 불가능한.. 아주 극한의 자연, 문명, 물리적 환경 등(수천만 년 우주선에서 고립된 인류, 광속의 날아가는 우주선이 고장난 상황, 아주 문명화된 외계인의 침략으로 지구가 멸망한 상황,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 상황.. 등등).. 상상력으로 가능한 극한의 상황과 조건을 설정할 수 있고.. 거기에서 어떻게 인간이 말하고 행동하는가?를 통해서.. 인간의 본질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고로...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13화>에서 아주 인상적인 대목을 보았다. 인간에게 overwriting 된 카디널 (가상세계 내에서의 신적인 존재가 인간 개체에 빙의된 상태)은도서관에 갇혀서 200년의 세월을 혼자 보내다가 주인공을 만난다.책 만 .. 2024. 7. 26.
잡초와 인간들 20240701 잠깐의 장마가 지나간 뒤.. 버스정류장 옆, 나대지의 잡초는.. 더 무성해지고, 보도步道(보행자 통행로)를 침범하며 어지럽히고 있다. 장마와 주말이 끼어서.. 청소가 안되어서 인지.. 쓰레기도 가득하다.. .. 그 풍경에서..관리 안된 잡초 같은 인간의 마음을 본다. 금연 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고.. 담뱃갑까지 알뜰하게 버리고 갔다.. 잡초는.. 정리되어야 하는데.. 돈과 노동력이 있다면,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사람들의 마음은..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양심을 채우고, 배려있고, 예의 바르게 행동할 수 있게끔 할까? 단지... '기형아 출산'같은.. 표어나 문구, 선전.... 위협으론 효과가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단속도 하지 않는 경범죄 벌금으론... 2024. 7. 2.
칠방미인 란타나가 없는 것은.. 집 입구에 있는 란타나다... 봄에 오죠사마께서 사 와서 심었는데.. 여전히 무궁무궁하게 꽃을 피워낸다...가만히 보고 있으면..폭죽이 팡팡팡 터지는.. 화려한 카니발에 온 것 같다...문득, 둘러본다..그간 블로그에 사진 올리고, 글을 쓰지 못해서.. 그 미색을 자랑하지 못했던...그리고... 그동안 져버린.. 목단이나 작약이라던가..이런저런 녀석들은.. 이미 시들해서.. 임종직전이지만.. 여전히 많은 꽃들이 있다. 우리 집엔 세이지 류가 많은데...제일 많은 애플 세이지를 빠뜨렸다......암튼... 이 모든 나머지 꽃들이 연합하면.. 란타나에 못지않겠단 생각을 했다. 꽃을 보면서 생각하니..그래도 란타나에 견줄만한...그녀를 따라올 아이는 없다는 생각을 한다.란타나는.. 사람으로 치자면.. 팔방미인.. 2024. 5. 21.
변호사가 말하는 인간의 본성 10가지 '변호사 하면서 느낀 점'.이라는.. 현재, 다양한 SNS에서 현재 화재가 되고 있는...짤이다. 일단..이에 대한.. 댓글을 참고하면.. 변호사의 이야기는.. 극단적으로 치달은 분쟁,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극단적인 상황, 인간의 분쟁을 보기 때문에.. 당연히 편협된 표본에 의한 오류가 생길 수는 있겠지만.. .. 그렇다고.. 틀린것도 없는 듯 한데.. 저기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 천국에서 살고 있나 보다.(아니면 한 두개.. 의견에 맞지 않는다고. .전부를 부정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듯) 댓글을 구경하다 보니.. 원본 게시자가 자기를 알리고 있다.. https://youtu.be/Oj9H4CX2NCc?si=iwKucx2QjLjqlMLb 신동우 변호사님이고.. 뚝변이란 이름으로 활동 ..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