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27 갑자기 왠? 서울대생의 투신, 유서를 읽고. 자살하기 싶은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건 유서 독후감이라 해야 하나.. 갑자기 왠... 아니다.. 2015년 12월.. 이다. 더보기 =========================== 제 유서를 퍼뜨려주세요. **이형이 딱 이맘때에 떠난 것 같아서 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이군요. 생명과학부 12 월 18 일엔 뭔가 있나 봅니다. 저도 형을 따라가려고요. 힘들고 부끄러운 20 년이었습니다. 저를 힘들게 만든 건 이 사회고, 저를 부끄럽게 만든 건 제 자신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더 이상 힘들고 부끄러운 일은 없습니다.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죽으면 안 된다.” 엄마도 친구도 그러더군요. 하지만 이는 저더러 빨리 죽으라는 과격한 표현에 불과합니다. .. 2024. 1. 29. [일기] 급성 위장관염 또는 급성 SIBO의 대증치료 경험 나는 어려서부터 배꼽 주변의 배가 아주 얼음처럼 차갑고, 단단해지기 일쑤였다. 추위를 잘 타고, 환절기 감기는 달고 다녔다. 여드름, 뾰드락지도 많이 나고.. 비염, 축농증이 너무 심해서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이었다. .. 나이가 들어선 고혈압, 관절염, 녹내장.. 특히 회식을 다녀오면.. 녹내장이 생기고, 온몸이 너무 쑤시고 아파서 고생 했다. 병원에서도.. 포도막염성 녹내장이라고.. 불치병.. 말하자면 자가면역질환이라고.. 관절염, 인대염도.. 마찬가지고.. 아주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그게 장내세균과다증식증 때문임을 알게 된다. 이제는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많이 호전되었는데.. 그저께..아침에 뭘 잘못먹고 나서..? 아침부터 몸이 불쾌감이 생기며 점차로 온몸이 뻣뻣한듯, 통증이 있고.. (몸을 비틀.. 2024. 1. 27. 나는 101세, 현역 의사, 자기관리, 45가지 건강 습관 이 책을 갖고 있는데.. 이미 인터넷에선.. 누군가가 다 잘 요약을 해 놓아서.. .. 결국 정보보다는 하나라도 실천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더보기 1부 저는 이렇게 움직입니다 -101세 현역 의사의 활동법 올해 나이 103세. 그러나 현역으로 활동하는 의사다. 주 5일 근무하며 환자들을 진료한다. 그의 이름은 다나카 요시오. 일본인이다. 1918년 대만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와 의사인 아버지 권유로 쇼와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내과의사가 됐다. 그때가 1943년. 그리고 78년이 지난 지금까지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있다가 지금은 대만으로 돌아가 여성·아동협회 클리닉에서 일하고 있다. 건강 장수 비결에 대해 그는 “일하러 다닐 데가 있다는 것은 몸에 스위치가 들어온.. 2024. 1. 26. [일기] 공짜는 두려운 것이다. 2040125 를 읽어 보려고 한다. 처음 책을 대충 넘긴 첫머리에.. 1000만원 익명 입금이란 말로 시작하는데.. 그렇게 그 말이 뇌리에 남아있다. . .. ... 우연히 핸드폰으로 검색하다가 , 왠 기사가 떴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1억원이 들어왔다는 내용이다.. 책의 글에 인상이 남아서 그런지.. 나는 홀린듯이 그 기사를 눌러서 들어가 봤다. .. 깜짝!!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awjk3877&logNo=223083738431&categoryNo=60&proxyReferer= 내용을 읽다가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 내용인 즉, 모르는 이에게서 통장에 1억이 들어왔고. 좀 있다가.. 잘못 보냈다고 전화가 와서 돌려달란다. 아는 상식도 있고, 이.. 2024. 1. 25. [알리 추천] 신발 건조기 우리 애기들은 발에 땀이 많다. 나는 전혀 안그런데.. 오죠사마도 그러니, 유전인 듯 하다. 여름이고 겨울이고.. 발이 축축하고 신발 밑창이 다 젖을 정도라서..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은 크록스만 신고 다닌다. .. 문득 알리에서 신발건조기를 팔길래.. 의심반 호기심으로 일단 구매했다. 2가지 모델이 있다. 저런 모형과 거치형이 있는데.. 거치형이 더 비싸다. 결국.. 거치형은 아직 박스로 남아있고.. 저것만 잘 쓰고 있다. 저 모델은 파란불빛이 들어오는 게.. 자외선?인듯.. 아마 살균도 되는 듯하다. (거치형은 살균이 안되는 것 같음.. ) 저기 온도표시는.. 스티커다. LCD 패널이 아니다.. .. 다이얼 식이라서 30분 정도로 그때 그때 돌려서 쓰면 되는데.. 오히려 직관적이라서 더 편리한 .. 2024. 1. 25. [추천책]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아주 배려가 넘치는 책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 내성적인 건물주 이 책을 읽기 잘했다. 이 책을 고른 나를 칭찬한다. .. 나는 이런 제목이 속물스럽다고 ..여겨서..별로 손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그렇게 생각하는 내가 얼마나 솔직하지 못한지.. 그래서 더 속물같단 생각을 했다. 저자분은.. 나랑 거의 같은 분이다. 생각이나 행동이나.. 그리고 인생경로와 지금의 성취도.... 아니.. 이 부분에선 차이가 나지만.. 물론, 뭔가 특별하고 똑똑하고 대단하다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내성적인 사람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간간히 언급하는 자기 이야기는.. 소름끼치도록 나랑 닮았다. 그래서 더 몰입해서 책을 읽게 된다. .. 나의 고민과 생각도 놀라우리만큼 닮았고..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도.. 2024. 1. 25. 이전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