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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인생 팁)(예절)/관계22

아름다운 꽃은 도움이 필요하다. 아시는 분의 집에 갔더니..백합이 만발하였다. 다음의 두 사진에서 차이점을 찾아보자..차이점을 찾으셨나요? 윗 사진과 아래의 사진의 차이점은..다음의 사진으로 설명된다.  워낙에 아름다운 녀석이라서..그냥도 아름답지만..피고 지면서 떨어져 내린 때?.. 허물들의 정리는.. 그걸 더 아름답게 보려는 사람의 몫이었다. 첨에 아무 생각없이 사진을 찍었다가..그 더덕더덕 붙은.. 마른 꽃잎들을.. 치워내면서..아름다운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소중한 사람들의 뒷바라지에 대해서..생각해 봤다...      (문득 어린왕자 이야기의 장미가 생각난다..)너무 지나 치게 아름다운 것은.. 피곤한 일이다...더 아름다게 보이기를 바란다면.. 도와주어야만 했다. 집에 돌아와서..  설거지, 세탁기 돌리기와 빨래 개기, .. 2024. 6. 17.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해서.. 갑분싸와 프로소케 주말에 잠깐 정원을 돌아보다가..기묘한 것을 발견했다.  "에구머니나.. 이게 뭐야!" 평소.. 모과나무는.. 그냥 병이 잘 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무던하게 생각했는데..아주 징그럽게.. 촉수 같은 것들이 돋아나있다..잎만이 아니라.. 가지에서도.. 찾아보니..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tjunjun&logNo=221441012430&proxyReferer= 이종기생하는 녹병균(향나무녹병,붉은별무늬명),떡병녹병은 버섯을 만드는 곰팡이와 같은 종류 인 담자균류에 속하는 병원균에 의해 잎과 줄기에 생긴다. 녹병...blog.naver.com 녹병균(綠病菌, 영어: rust)綠 {푸를 록(녹)} 菌 {버섯 균} 또는 수병균(銹病菌)은 녹병균.. 2024. 6. 10.
부활과 유예에 대해서.. 요전에 태풍 부는 날에 밖에 내어놓았다가, 잎이 꺾였던 몬스테라.. (https://selfst.tistory.com/279 글..)그 뒤로 상태가 안 좋더니.. 결국엔.. 말라죽었다.한 달 넘게 물을 주며 지켜봐도. 뿌리까지 말라 버리는 걸 보고는.. 단념해야 했다. 그래도.. 줄기의 초록빛은 남아있어서...잠깐 고민하다가.. 바로 정리하여 버리지 못하고.. 밖에 내어 놓았다. 2-3달이 지나도록, 지나면서 봐도 변화가 없어서..내 맘 속에서.. 죽은 게 분명하단 확신이 자라났다. 여행 다녀오고 나서 본 화분엔..어느새 새 잎이 자라났다...부활..하지만.. 나는 다른 부분에.. 더 꽂혔다.내가.. 한참 기다렸다가 죽었다고 판단했을 때..저 아이를 그냥 뽑아서 쓰레기통으로 던져 넣었다면.....그런 생.. 2024. 6. 9.
노란고양이와 <어린왕자>의 여우, 관계에 대해서. 새끼 밴줄 알고, 불쌍해서... 밥을 챙겨주기 시작한 노란고양이.. 거의 6개월이 되니.. 서로에게 길들여 졌다. 경계심이 너무 강해서.. 4 개월 동안, 내가 밥을 놓아두고 한참을 가고 나면 밥을 먹던 녀석이.. 몇 일전.. 기증받은 통조림을 주고 난 뒤로 부터..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달려든다. (물론 스킨쉽을 허용하진 않는다) 문득.. 나는 의 여우를 떠올렸다. 여우가 말한 '길들여진다', '관계를 맺는다'는 의미가 이와 같다고 느껴졌다. 정해진 시간에 가야 한다. 일이 있어서.. 점심시간이 끝날 때 부랴부랴 가면.. 고양이가 없을 경우가 많았다. 신호를 주어야 한다. 밥이 든 플라스틱 통을 흔들어 찰박거리는 소리를 내면, 숨어 있던 곳에서 머리를 내밀고 내 얼굴을 확인한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 202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