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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써니트를 샀다고 들고 와서.
먹어 봤다.
근데..뭐라고? 써니트?
써니트는 할라봉을 다시 귤에 접해서 만든 신종이라 한다.
국내 육성 한라봉 품종인 ‘써니트(Suneat)’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소비자에게 새 품종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써니트는 한라봉 변이가지에서 발견돼 2016년 품종 등록 후 농가에 보급된 국내 육성 신품종 만감류다. 기존 한라봉에 비해 산도는 낮고 당도는 평균 13~15브릭스로 높으며, 과피색이 더 붉고 숙기가 10여 일 더 빠른 것이 특징이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
신종이 아니라 변이종 한라봉이었다..
작은 한라봉 같다. 색깔이 붉지 않고, 귤처럼 노랗다.
껍질도 잘 까지고,
알도 탱글탱글하다.
식감은 좋은데..
맛은 중간중간하다.
그리 달지 않고, 시지도 않고.. 대신 뭔가 고소한???? 듯한 맛이 있다.
껍질이 잘 까진다는 점에서..천혜향을 압도할 듯하다.
크기가 아담하다는 점에서 한라봉보다 음식물 쓰레기가 덜 나온다는 데서 유리하다.
..
먹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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