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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인생 팁)(예절)/관계

최명기 원장님의 말하기 강의와 인생 조언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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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유튜브 강의..

강의도 강의지만 댓글도 너무 훌륭하고 새겨들을 만해서 정리해 봤다.

 

 

"자식에게도 숨기세요" 아무리 친해도 악착같이 숨겨야 할 '2가지' (최명기 원장 1부) (youtube.com)

 

 

 

말을 잘한다는 건.. 불필요한 말을 안 한다는 것..
싫어하는 뭔가를 굳이 표출하는 거 진짜 조심해야 하는 듯 그냥 물 흐르듯한 성격에 적당히 굽히거나 한발 빠지라는 말씀인듯한데 좋습니다
 

말은 짧게 할수록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살면서 솔직하게 얘기하면 항상 손해 보더라고요

 

가급적 준비가 될 때까지 얘기하지 마라

 

관계가 가까워지면 싫어하는 게 생긴다

적을 이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어떤 좋은 얘기도 나쁘게 들으면 소용이 없구요 사실 말을 잘 듣거나 하는건 많이 배운 사람도 교수도 어려워요 
그래도 지위가 높으면 걸러서 들어주는데 그 예로 일론머스크는 일상대화 일반대화가 여기 모이신 분들보다 더 안되거든요 그래도 지위 명성이 있어서 잘 살아구요
그래서 일반인들은  진심을 담은 얘기도 절대 하지 마세요 좋지 않은 일이 구할인건 확실합니다
말을 안 하는 편이 세상 사는데 이익이라고 조언드립니다 대화해도 별 탈 없는 사람은 왕 부처 공자 노자 승려 일론머스크 정도구요

 


평상시 말은 아끼되.. 꼭 해야 할 말은 그자리서 즉시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무례한말이나 선 넘거나, 사실이 아닌 말 같은...
미움받을 용기가 없는 분들은 닥치고 말하지 마세요  인생은 짧아요 하고 싶은 말 하고 사세요 
말하기싫으면하지마세요

 

개인적으로 말없는 편이었는데 너무 참고참다보니 만만하게 보여서 오해받고 지들 입맛대로 다루다가 마지막엔 제 탓이 되어있더라구요 그 뒤론 평소에 여전히 잘들어주고 잘웃고 친절하지만 단, 단호하게 선긋고 아닌것은 거절합니다 최대한 감정안섞고 이건 부당하다 말합니다 그러니 절 만만히보다가도 놀라고 그뒤론 함부로 못 대하더라고요

 

친해지고 났더니 매일 신세한탄하는 동료.. 정말 무섭도록 피해 다녀도ㅠ 눈치까지 없고ㅠㅠ 소름 끼치게 힘들어요ㅠㅠ

그때 깨달은 점 
1 굳이 모든 걸 다 말할 필요는 없구나 
2 상대가 나의 의견을 수용할 수 없거나 아직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사람이면  괜히 얘기 해봤자 역효과가 나는구나 
3 삐딱한 사람은 사소한 것도  삐딱하게 받아들이는구나

 



목민심서 - 말은 많이 하지 말되  화는 불쑥 내지 말라.

외로워서 말하고프든 원래 말이 많든 이거만 기억하면 된다
자랑값 또는 말하는 값을 지불해라! 듣는 사람에게 그 댓가를 지불하면 문제가 덜 생김


최명기원장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좋은 관계를 위해 말하지 않아야 할 것 

1. 사생활(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일 수 있다. 예)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2. 나중에 나를 싫어해도 될 빌미가 될 준범법행위(도덕적으로 지탄받게 될 사항들) 

3. 조용한데 인기가 많은 사람의 특징: 대화할 때 웃어주고 경청하고상대방의 의견을 지지해 주는 사람.
 

최명기 원장님의 조언.

항상 웃으세요.
부탁하면 엄청난 돈, 엄청난 위험이 아니라면 그냥 해 주세요.
상대방이 얘기하면 꼭 끝에는 그 삶이 말을 끝내게 해 주세요. "그래 네 말 맞아" 해 주세요.
여러 사람이 있을 때, 한 쪽 편을 들어서 감정이 상할 것 같으면.. 아무말 하지 마세요.
따로 만나면 그때 네가 맞다고 하고, 그걸로 또 다지고 든다면,  '네가 미워하게 될까 봐 혹은 겁이 나서 그랬어. 진짜 미안해"라고 말해줘요.



이게 현명하게 사는 건 아닌 것 같은데. 피곤하지 않게 나 혼자 잘 사는 법이긴 하나 나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진정성은 없음. 배운 사람이면 솔직해야 할 때는 용기를 내고, 눈치 보거나 겁먹지 않고 하고 싶은 말 하고, 남이 하는 말도 들어보고, 차이를 좁혀가며 소통을 해야지

 

어느 정도 무던하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사건건 민감하다 보면 세상 사는 것이 엄청 피곤하더라구요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되고,,그때는 틀린 것 같았는데 지금 보니 그게 맞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게 세상 살아가는 이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명기 선생님의 책을 읽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