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면 딱히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고,
두리뭉실하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말한다.
검사를 하면 특정 음식이나 먼지에 대한 알레르기라고 한다.
'자가 면역성'이라고 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고 치료가 되지 않는다.
..
내가 평생 가져온 병들의 꼬리표다.
그리고 우연히 직장동료의 간헐적 단식에 자극을 받아서,
그걸 계기로 2년 전에 읽었던 책들 때문에..
식단과 식사법을 바꾸고 나서..갑자기, 거의 다 해결되었다.
..
이번에 <절제의 성공학>을 읽으면서.. 책에서 말하는 절식이 결국, 이와 같은 이야기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간 미뤄왔던 책의 소개를 이참에 하면서 다시 읽어 보기로 했다.
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 일본 최고 의사가 목숨 걸고 지키는 기적의 식사법 -미조구치 도루
이유 없이 아프다면 90%는 식사 때문이다
서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식사법
1장 |의사의 진단| 문제는 자율신경 불균형이다
· 마음 건강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자율신경
· 자율신경의 균형은 왜 깨지는 걸까?
· 자율신경 기능 이상이란?
·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신경전달물질
· 올바른 식사법으로 자율신경 불균형을 개선한다
2장 |의사의 식사법 1| 혈당치를 안정시키면 살이 빠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 쉽게 피로하고 불안한 이유는 당질 때문이다?!
· 2주 만에 혈당치를 안정시키는 식사법
· 인간의 뇌는 탄수화물 없이도 충분히 움직인다
· 먹는 양과 순서를 바꾸기만 해도 혈당치는 안정된다
· 의학적으로 당장 버려야 할 식사법
· 글루텐 프리,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는 식사법
3장 |의사의 식사법 2] 장을 다스리면 스트레스가 줄고 면역력이 좋아진다
· 장에 문제가 있으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진다
· 자율신경의 열쇠는 장이 쥐고 있다
· 장내세균의 원인이 되는 장누수증후군
· 나도 모르게 알레르기가 생기는 장누수증후군 진단법
· 좋은 장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의 사항
· 장이 만들고 사용하는 호르몬
· 식이섬유로 늘리는 장내 유익균
· 기름을 바꾸면 장의 문제를 잡을 수 있다
4장 |의사의 식사법 3|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면 활력이 되살아난다
· 비타민B군_원인 불명의 통증을 없애준다
· 비타민C_스트레스를 줄여준다
· 비타민D_겨울철 건강을 지켜준다
· 철분_우울증과 수면장애에 도움을 준다
· 지질_몸의 염증을 억제하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 칼슘, 마그네슘, 아연_짜증이 줄어들고 체력을 유지한다
5장 |의사의 습관| 10가지 습관으로 병에 걸리지 않는 몸을 만든다
·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식사의 4가지 포인트
· 음료만큼은 주의해야 한다
· 먹는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 식사는 하루 전체의 균형을 생각한다
· 이자카야와 편의점을 제대로 활용한다
· 당질 제한은 절반부터 시작한다
· 영양 보충제는 함유량보다 품질로 고른다
· 산책과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린다
· 취침 전에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한다
· 급격한 자극으로 교감신경의 긴장을 푼다
에필로그
내가 아내에게 이 식사법을 권한 이유
부록
2주 만에 몸과 마음이 좋아지는 의사의 건강 습관 12계명
책 설명 표에 핵심이 잘 나와 있다. (3일 이상 같은 종류의 단백질(육고기, 생선, 계란 등)을 먹지 말라는 조언은 아주 인상적이고 도움이 되었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으로 설명하는 것은 아주 설득력 있어서 납득이 된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나처럼 불치?의 병을 앓는 이들에겐 하나하나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합니다.
나머지 두 권도 조만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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