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손을 오래 썼더니 물집이 잡혔다.
그냥 놔두었더니 점점 손가락의 통증이 심해서,
알콜 솜으로 소독을 하고,
당뇨 검사용 사(채)혈침을 써서 물집을 터뜨리니 조금 진한 조직액이 나온다.
잘 나오지 않아서 몇 군데를 더 터뜨리고 눌러서 짜냈다.
그다음 다시 소독을 하고 (계속 물이 나오기에) 일회용 반창고를 붙이고,
다이소에서 파는 탄력테이프(압박붕대) 로 감아서 압박했다.
(! 준비물은.. 파란색 굵은 글씨)
하루가 지나니 작열감 같은 통증이 도리어 더 심해지는 듯 했다.
(천자한 구멍을 통해 상처내부로 알콜이 스며들어가서 그럴지도 ..)
상처를 보니 크게 문제가 없는 듯 하고,
염증이 생긴 것 같지 않아서, (==> 붉게 되고, 부어오르고, 통증이 더 심해지면 위험하니 병원으로 갈 것!)
소독하고 다시 탄력테이프로 압박을 해 두었다.
다시 하루가 지나자, 통증이 나아지고,
아래와 같이 물집이 가라앉았다.
몇 일 더 탄력테이프로 압박을 해 두었다.
**
!!소독용품, 소독된 바늘 등이 준비되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시다.
경과.. 8월 4일.. 껍질이 벗겨졌다.
대략 8월 1일부터 압박되었던 물집이 슬슬 일어나기 시작했고..
대략 치료하고 7일이 지나면..
피부가 재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학 또는 민간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초의 대반전.. 환삼덩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55) | 2024.07.10 |
---|---|
여행용 약 준비 리스트 (97) | 2024.06.02 |
생각이 많고, 번잡하여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촛불 명상을 해보자. (72) | 2024.05.21 |
유자차의 딜레마, 유자 건더기를 먹어, 말어? (61) | 2024.04.11 |
우리나라 굴이 싼 이유와, 미국이 수입하지 않는 이유가 닮았다. (44) | 2024.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