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의 악인, 또는 나는 악인인가? 그리고 대처법은? 올바른 친구란?

김경일 교수는 100명당 4명 꼴로 우리 주변에 악인이 있다고 한다. 이는 소시오패스니깐..

나르시스트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듯..

 

그럼.. 나는? 그 100명당 4명 안에 포함되지 않을까?

..

 

내 주변에 악마가 있고, 또는 내가 데미악마라던가.. 그런걸 알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이건 정신질환/성격장애에 해당한다.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ASPD, APD) 반사회성 성격장애 DSM-5에선 청소년기에 품행장애를 보인 적 있는 15세 이상의 사람에게만 진단을 하도록 기준이 엄격히 정해져 있다.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15세 이후에 시작되고 다음과 같은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행동 양상이 있으며, 다음 중 3가지 (또는 그 이상)를 충족한다. 체포의 이유가 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과 같은 법적 행동에 관련된 사회적 규범에 맞추지 못함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함, 가명 사용, 자신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타인을 속이는 사기성이 있음[5] 충동적이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함[6] 신체적 싸움이나 폭력 등이 반복됨으로써 나타나는 불안정성 및 공격성[7]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무시하는 무모성 일정한 직업을 갖지 못하거나 혹은 당연히 해야 할 재정적 의무를 책임감 있게 다하지 못하는 것 등의 지속적인 무책임성[8] 다른 사람을 해하거나 학대하거나 다른 사람 것을 훔치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거나 이를 합리화하는 등 양심의 가책이 결여됨[9]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15세 이전에 품행장애가 시작된 증거가 있다.[10] 반사회적 행동은 조현병이나 양극성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되지는 않는다.

 

의학적으로 이들은 잘 연구되고 분류되어 있다. 성격장애엔 다음의 큰 3분류가 있다.

정신질환성격장애  3군분류와 그 하위의 성격장애의 종류 1. ClusterA군 A 편집성 성격장애 · 조현성 성격장애 · 조현형 성격장애 2. ClusterB군 B 반사회성 성격장애 · 경계선 성격장애 · 연극성 성격장애 · 자기애성 성격장애 3. ClusterC군 C 회피성 성격장애 · 의존성 성격장애 · 강박성 성격장애 4. 기타/미분류 PD-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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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누어 보면.. 간결하긴 한데..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김경일 교수의 강의는.. 

그렇기에 참 탁월하다고 생각된다.

그는 B 집단의 성격장애 유형 중에서. 콕 집어서.. 악인의 3대장이라 표현했다.

 

사이코 패스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평범하고 상식적인 딜레마, 감정적인, 인간적인 고민이 없다는 것이다. 아이에 대한 배려나, 부모의 마음 같은 것에 신경쓰지도 아무 생각도 없다.

지갑 실험은.. 사이코패스의 이런 성향을 잘 보여준다.

살인자 실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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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나치게 합리성을 추구하는 이들은..사이코패스일 수 있다.

 

어찌보면.. 지나치게 합리적이고, 계산적이고, 남의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들..   순살아파트, 불량먹거리판매자들 ,전세사기꾼 등.. 빠르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부에는.. 사이코패스가 많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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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회가.. 돈에 혈안이 되고.. 감정을 배제하고.. 돈을 버는데 더 합리성을 추구하고 있는 걸 보면..

이 사회가 사이코패스를 인위적으로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에서, 그 부조리함, 딜레마 앞에서.. 주저하고 고민, 고뇌하는 ... 햄릿 왕자같은.. 그런 모습이..

오늘날에는 머저리처럼 보일 수 있지만..

..도리어 그걸 자신의 인간적인 면모라고..당당해져도 될 듯 하다..

 

 

소시오패스는 100명당 4명꼴로 있다.

가스라이팅의 단계에는 4단계가 있다.

 

1. 관계형성 - 가까운 부부사이, 친구사이..룸메이트..

2. 기억 왜곡 - 예를 들어 아주 과거의 일까지 들먹이면서..공격함, 상대의 자존감을 깎아내림..

3. 심리적 고립 =미니마이징 , 주변인들을 욕하고 비난해서 관계를 끊게 만들어감..

4. 무시 ,  가끔 관심을 주어서 조정하고, 복종시킴

 

지나치게 우기는 것은.. 가스라이팅의 전조다..

이거.. 내 이야기 같아서.. 물론 요즘은 안그러는 편인데..?? 

아니... 좀더 노력해야 겠다.

 

 

훈계와 가스라이팅 차이점도 중요하다.

 

1. 훈계: 한번만, 일회성, 같은 말을 반복을 하지 않음.. ~하라.과 말함.

2. 가스라이팅: 똑 같은 말을, 동어를 계속 반복, ~하지마라.로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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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 책을 쓰면서 정리했던 독소인간의 내용인데..

제대로 강의를 들어보니.. 좀더 정리가 되고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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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말이 참으로 중요하단 사실을 깨닫는다.

 

 

나르시스트 타인이 불행해야 자기가 행복을 느낌. 말을 할 때 자신을 높이고 남을 낮추는 식의 대화를 한다.

 

에너지뱀파이어와 대화를 하면 거울뉴론 때문에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도 세상을 나쁘게 인식하게 되고, 영향을 받게 된다. 멀어져라.. 그의 고민이나 이야기를 듣지 말라...

 

제대로 된 친구관계란... 서로 도움이 되고, 건설적인 이야길 하는 게 아니다.

친구는 장난을 칠려고 만나는 사람들.. 소소한 싱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다.  

느슨하고 다양한 관계가 꼭 필요하다. 친하고 안친하고의 2분적인 잣대로 사람을 대해선 안된다. 

이를 위해서 직업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 취미생활, 도전을 통해서.. 두루두루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면 된다. 일년에 한번 만나는 관계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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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릴라우스의 예는.. 기요틴이 생각나게 했다.

아마도 이 예시는 다음에 써먹을 데가 있을 듯하다.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는 아래 링크로..

 

 

https://www.youtube.com/watch?v=SPYcF3eoN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