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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또는 민간요법

얼굴의 빨간 나비를 보면.. 병원에 가 보라고 말해주자.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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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의 나비 모양의 홍조

 

길을 가다 보면..코를 대칭으로 빰에 삼각형으로 빨갛게 된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이전에 알기로는.. SLE의 아주 특징적인 소견으로만 알았는데..

우연히 주사(Rosacea).. 흔히 딸기코...와 양상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글을 봤다.

..

나는 전신 홍반 루푸스 (SLE) 이 의심되는 사람들은..(대학병원) 내과 진료를 꼭 보도록 말해준다.

늦으면.. 콩팥이 망가져서 위험해지는 병이기 때문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나비모양발적의 감별점이 코가 들어가였던 것 같기도 하다.

..

주변에 이런 피부를 가진 이를 보면..

그들을 위해서.. 병원에 진료를 권해주도록 하자.

 

..

 

혹시나 더 궁금하신 분을 위해서 첨부해둔다.


전신 홍반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루푸스)는 여러 기관을 침범하는 전신적인 자가면역 질환으로 병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양한 자가 항체와 면역 복합체 의 형성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이 특징이다1-3). 근골격 계 및 피부 증상이 가장 흔하지만 질병 초기 또는 경과 중에 피부, 관절, 혈액, 신장과 같은 신체 여러 기관에서 매우 다 양한 임상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루푸스는 어떠한 신체 기 관이라도 침범하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증상이 루푸스의 첫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루푸스의 다양한 임상양상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루푸스를 조기에 의심하고 진단하기가 용이하다.

 

루푸스는 매우 다양한 임상양상을 보일 뿐만 아니라 다른 류마티스 질환과 공통된 임상적 특징을 공유하기도 한다. 초 기에는 루푸스, 미분화성 결체조직 질환, 쇼그렌 증후군, 항 인지질 항체 증후군,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 등 다른 류마 티스 질환과의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 루푸스의 다양한 임 상양상으로 인해 감별 진단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환자의 각 증상에 따라서 감별 진단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루푸 스의 미국 류마티스 학회 분류 기준은 루푸스를 진단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지만, 이 분류 기준은 연구 목적으로 만들 어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다. 따라서 루푸 스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증상들과 특이적 소견들을 잘 숙지한다면 다른 질환과의 감별뿐만 아니라 루푸스를 의심 하고 조기 진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대한내과학회지: 제 78 권 제 4 호 2010


치료

루푸스는 아직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현재 루푸스의 10년 생존율은 90% 이상이다. 이는 조기 진단, 치료제 및 치료 방법의 발달, 투석 및 신이식 등에 기인한 것이다. 루푸스의 치료는 급성 악화를 치료하고 질병의 활성도를 적절히 억제하여 장기 손상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 생명의 위협이 없는 루푸스의 치료
루푸스 환자 중 자가항체가 지속적으로 검출되지만 주요 장기 침범이 없는 경우,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러한 증상 치료에 쓰이는 약제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말라리아제가 있다. 만일 이 두 가지 약제로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아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에는 저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 생명을 위협하거나 장기 손상이 예측되는 루푸스의 치료
생명을 위협하고 장기 손상이 예측되는 모든 루푸스의 증상에 대해서는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투여가 주된 치료이다. 치명적인 루푸스에서 고용량 스테로이드의 투여는 생존율을 현저하게 높이지만, 장기간 투여는 많은 부작용이 따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용량을 줄이면서 유지 치료를 하게 된다. 또한 스테로이드와 함께 세포독성 약물인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cyclophosphamide)와 아자치오프린(azathioprine)도 중요한 약물로 쓰인다. 루푸스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면밀한 조절이 필요하므로 약물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와 의논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과/합병증

루푸스는 만성 질환으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장, 폐, 심장 등 주요 장기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푸스 환자는 특히 혈액이 잘 응고되어 혈전이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 중 항인지질항체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항인지질항체가 존재하는 경우 정맥이나 동맥의 혈전증과 함께 태아 사산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루푸스 여성 환자는 대개 질환이 악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드물게 임신 중에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해야 하거나 루푸스가 악화되어 조기 분만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루푸스 환자의 혈전 형성 경향은 젊은 나이에도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방방법

루푸스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루푸스는 유전성향이 있으므로 가족 중 루푸스 환자가 있는 경우 적절한 진찰과 항체검사 등을 통하여 조기 진단 할 수 있다. 루푸스의 합병증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고혈압, 혈당, 지질대사장애 등 동맥경화와 연관된 인자들을 조절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가이드

루푸스의 피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옷을 입고, 자외선차단제(SPF 15이상)를 사용하여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051
 

 


 

LupusRosaceaSymptomsSystemic or localRash characteristicsDuration of symptomsGroups with higher risk
• fatigue
• pain or swelling in joints
• headache
• fever
• chest pain
• sensitivity to sunlight
• hair loss
• mouth sores
• vary from person to person
• redness, flushing, or blushing on the face, often with visible blood vessels
• red or swollen eyes
• systemic (SLE) or localized to your skin (CLE) • localized to your face
• may include disc-shaped sores or scaly lesions or small red or purple spots or bumps
• may have a raised edge at its outside border
• may be painful or itchy
• may affect the scalp and cause hair loss
• small, red, pus-filled bumps on the face that look like acne
• swollen, visible spider veins and raised patches called plaques
• redness often spreads to your forehead and chin
• some symptoms permanent
• some symptoms flare up (come and go)
• flares
• people assigned female at birth
• people ages 15–44
• People of Color
• people assigned female at birth
• people ages 30–50
• white people with fair skin

While the two conditions aren’t related, it’s possible to have both lupus and rosacea at the same time. Talk with a doctor if you think you could have both conditions.

 

 


주사(Rosacea)

2012.11.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52799

https://www.derma.or.kr/new/general/disease.php?uid=592&mod=document

첨부파일 38-2.jpg
주사(Rosacea)


정의
주사는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비교적 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얼굴의 중앙부위, 특히 코 주변부와 같이 돌출한 부위와 뺨, 턱, 이마 등에 주로 발생하는 지속적인 홍반과 구진, 고름물집, 반복적인 홍조 및 모세혈관확장을 특징으로 한다.


원인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여러 가지 인자가 제시되고 있다. 대부분의 주사 환자에서 열이나 다양한 자극에 대한 혈관 조절 기능 이상이 관찰되고 있으며, 또한 만성적인 일광손상도 원인으로 생각되는데, 일광에 의해 진피 혈관주위의 교원섬유와 탄력섬유가 변성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홍조, 홍반 및 모세혈관확장이 나타나며 진피 기질도 변성되어 섬유화가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Helicobacter pylori 감염도 주사와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생제를 통한 H. pylori 박멸로 피부병변이 호전되기도 한다. 또한 피부에 상재하는 털집진드기인 Demodex folliculorum D. brevis 등의 수가 많이 증가하였을 경우 주사와 유사한 병변이 나타나며, 진드기를 제거할 경우 병변이 호전된다는 점에서 Demodex도 주사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유전적 소인, 내분비이상, 국소 감염, 비타민 결핍증,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의 과용, 음주 등과도 관련이 있다.


증상
주사는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다수의 임상 아형이 존재하며, 남녀 모두 10대 이후 모든 연령에서 볼 수 있으나 30~50대에서 가장 흔하고 여자에서 호발하지만 심한 증상은 주로 남자에서 나타난다.
주사는 몇 단계를 거쳐 진행되는데 발병 초기에는 단지 홍조만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이러한 홍조는 여러 가지 비특이적 자극인 자외선 조사, 열, 한랭, 화학적 자극, 강한 감정 고조, 술, 뜨겁거나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에 의해 유발된다. 이러한 비특이적 자극을 주었을 경우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동반한 홍반이 관찰되기도 하며 홍반은 수 시간에서 수 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지속적인 홍반과 모세혈관확장 및 0.5~1 mm 크기의 모낭의 염증성 구진과 고름물집이 얼굴 중심부에 나타나며 이 시기에 얼굴의 모공이 두드러지게 관찰된다(그림 15-7). 좀 더 진행된 상태에서는 얼굴 전체로 염증성 병변이 발생하며 두피에도 병변이 생길 수 있다. 소수의 환자에서는 더 악화되어 큰 염증성 결절, 절종양 침윤과 조직증식이 발생한다.
주사의 합병증으로 안검염, 상공막염, 결막염, 홍채염, 각막염, 반흔으로 인한 각막 천공 등의 안병변과 지속성 비오목형성 부종(non-pitting edema)이 이마, 미간, 상안검, 코 혹은 뺨에 생길 수 있다.


예후
자연 치유되지 않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점진적으로 심해지며 눈을 침범할 경우 반흔으로 인한 각막 천공이 야기되어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


감별진단
감별할 질환으로는 보통여드름, 지루피부염, 홍반루푸스, 피부근염, 입술주위염, 다형광발진, 유육종증 등이 있다.


치료
주사는 치료가 어려우며 치료 방법은 질병 시기와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다.
1) 국소요법
가) 항생제
Clindamycin과 erythromycin 성분의 국소항생제 요법이 쓰이고 있으며 이들 약제는 항염작용과 면역억제 작용 등 다양한 기전으로 피부병변에 효과를 나타낸다. 국소 제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전신 요법과 병용할 수 있으며, benzoyl peroxide 와 국소 레티노이드제제를 병합하여 치료할 경우 단독치료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피부위축과 혈관확장 등의 부작용 때문에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심한 염증성 병변인 응괴성 주사나 전격성 주사의 경우 단기간 사용할 수 있다.
다) 외과적 용법
확장된 혈관 병변은 전기분해 혹은 표재성 전기 건조 및 레이저 치료로 호전될 수 있다.
라) 기타
그 외에도 국소 imidazole, tretinoin, azelaic acid 크림으로 호전을 보인 보고도 있다.
2) 전신요법
가) 경구용 항생제
tetracycline, oxytetracycline, minocycline, doxycycline 등이 있으며, 구진, 고름물집 병변과 홍반 치료에 효과적이다. 구진, 고름물집이 사라진 이후에도 개선된 피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도 일정기간 경구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단, metronidazole은 말초신경병증과 같은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30일 이상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 Isotretinoin
Isotretinoin은 중증과 치료에 저항하는 주사 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피지분비가 많으며 모공이 확장되고 피지샘 증식이 있는 경우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안병변을 동반한 주사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3) 생활습관 교정
홍조와 혈관확장을 일으키는 인자들인 과도한 열, 한랭, 과도한 일광 등에 노출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음주와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https://www.healthline.com/health/rosacea/lupus-rash-vs-rosacea#rosacea

 

 

Butterfly Rash: Is It Lupus or Rosacea?

Lupus and rosacea share some symptoms but are very different conditions. Learn how to distinguish between them.

www.health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