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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루틴을 수행하는 중..
해의 위치가 확연히 다름을 본다.
오른쪽 작은 건물 즈음에 위치했는데..
이첸.. 왼쪽 큰 건물에서 이미 높은 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게 해시계구나!
문득 궁금해졌다.
해시계는...
해시계는 최초 문명의 발생지인 이집트에서 사용되었고, 태양빛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각을 표시하는 방법으로서 유럽 및 중국에서도 대략 18세기까지 꾸준히 사용되었다. **약 6,000년 정도 이전(대략 기원전 36세기)부터 상-하이집트로 나뉜 국가가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나무위키] 해시계(日晷, sundial)는 시계이면서 동시에 규표(圭表, gnomon)였다. 우리 나라의 첫 해시계가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삼한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곳을 소도라 하고, 거기에 솟대를 세웠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솟대가 원시적인 해시계 구실도 하였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三韓은 馬韓·辰韓·弁韓을 뜻하며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3세기경까지 한반도 중남부지역에 있던 정치집단들 (출처: 우리역사넷) 유물로 남아 있는 해시계로는 7세기 이후의 신라 해시계 일부로 보이는 돌 파편이 국립경주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반지름 33.4㎝인 이 평면 해시계는 현재 자시(子時)에서 묘시(卯時)까지의 부분만이 남아 있다. [출처: 해시계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인류에게 시간 개념은 필요했을 것이다. 사람이 만나, 모여들려면.. 약속을 해야 할 테니..
공간적인 약속은 쉽지만.. 시간적인 약속을 잡는 것은.. 기준이 필요할 터이니 말이다.
..
아침의 큰 아파트 건물들이 해시계로 쓸 수 있는 걸 보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삼한시대의 솟대를.. 해시계로 삼았을 거란 말도.. 맞는 듯 하다.
그리고..
거대한 피라밋도..
영국의 빅벤과 마찬가자로..
이집트 인들의 해시계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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