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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장미의 기개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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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무척이나 추워서 두터운 패딩 점퍼에, 후드까지 뒤집어 쓰고 출근하는데..

노란 장미꽃 봉우리가..
높다랗게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무언가의 함성을 지르기 직전인 듯하다.


추위를 아랑곳않는 듯한..
그 패기가 느껴져..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봤다.

..

氣像 (기상):
사람의 타고난 심성이나 기개: '씩씩한 기상', '굳센 기개'처럼 사람의 내면적인 품성이나 굽히지 않는 절개를 나타냅니다. 이 경우 '씩씩하다'와 결합하여 "씩씩한 기상"과 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





저런 기상氣像이야 말로..
이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필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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