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출근길..
무척이나 추워서 두터운 패딩 점퍼에, 후드까지 뒤집어 쓰고 출근하는데..
노란 장미꽃 봉우리가..
높다랗게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무언가의 함성을 지르기 직전인 듯하다.

추위를 아랑곳않는 듯한..
그 패기가 느껴져..

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바라봤다.
..
氣像 (기상):
사람의 타고난 심성이나 기개: '씩씩한 기상', '굳센 기개'처럼 사람의 내면적인 품성이나 굽히지 않는 절개를 나타냅니다. 이 경우 '씩씩하다'와 결합하여 "씩씩한 기상"과 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
저런 기상氣像이야 말로..
이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주의 추억 (3) | 2025.12.08 |
|---|---|
| 적절한 시기, 시기적절함에 대해서 (4) | 2025.12.06 |
| 꽃들의 피난과 만개. (5) | 2025.12.05 |
| 절대 잊으면 안되는 것들. (6) | 2025.12.02 |
| 헬조선 노예도, 좌파 전교조 큰 그림 (5) | 202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