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도(道)를 들어 알게 된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里仁第四>08 子曰, “朝聞道, 夕死可矣.”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침에 도(道)를 들어 알게 된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이건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도를 알아도 그걸 죽을 때 까지(하루가 아니라 남은 평생인 수십년 동안) 지키는 것은 어렵다는 의미도 된다.
<里仁第四>09 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者, 未足與議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선비로서 도에 뜻을 두고도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한다면 더불어 논의할 상대가 못된다.”
=> 죽어도 되니, 거칠 것이 무엇이 있으랴. 옷과 먹는 것은 아무런 장애물이 될 수 없다.
<里仁第四>10 子曰,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 義之與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천하에서,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없고, 절대로 안 된다는 것도 없으며, 오직 의로움만을 따를 뿐이다.”
==> 깨달음, 도라고 한다는 것은.. 고정불변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적용되어야 한다. 즉흥성의 묘미를 살릴 수 있어야 한다. 단지 하나의 불변의 확고한 판단 기준은 '의로움'이다. 예를 들어 옷과 음식이 상관없지만, 또한 가능하다면(의롭다면)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을 마다할 필요가 없다.
<里仁第四>11 子曰, “君子懷德, 小人懷土, 君子懷刑, 小人懷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편히 머물 곳을 생각하고, 군자는 법을 생각하지만 소인은 혜택받기를 생각한다.”
==> 즉, 진리나 어떤 원칙도.. 상대나 대상에 따라서 적용이 다르다. 소인은 소인이고 군자는 군자이니.. 그둘을 같다고 생각하고 동등한 잣대를 들이밀어선 안된다. 소인의 행동은 소인이기에 그러려니 해야 한다.
<里仁第四>12 子曰, “放於利而行, 多怨.”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익에 따라서 행동하면 원한을 사는 일이 많아진다.”
==> 하지만, 의로움이란 규칙만은 소인이라 하더라도 지켜야할 원칙이다. 그래야 그들의 삶, 인생,.. 나아가 사회가 혼란스럽고 붕괴되지 않을 수 있다.
<里仁第四>13 子曰, “能以禮讓爲國乎? 何有? 不能以禮讓爲國, 如禮何?”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예의와 겸양으로 일을 대한다면 나라를 다스리는 데 무슨 문제가 있겠는가? 예의와 겸양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면 예는 있어 무었하겠는가?”
==> 이러한 '의'를 지키는 방법은...군자나 소인이나 만찬가지어야 하니.. 이러한 '의'를 지키는 방법은 군자나 소인이나 함께 지켜야할 것이다. 이러한 방편이 바로 '예'와 '겸양'이다.
<里仁第四>14 子曰, “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걱정해야 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군자의 드러남은.. 지위가 아닌가? 하지만.. 지위가 없어서, 소인과 다를바 없어 보일지라도 걱정하지 말라. 깨달음을 얻은 군자라면.. 죽어도 괜찮지 않은가? 먹는 것, 입는 것, 거처에 대해서 연연하지 마라.
<里仁第四>15 子曰, “參乎! 吾道一以貫之.” 曾子曰, “唯.” 子出, 門人問曰, “何謂也?” 曾子曰,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삼아! 나의 도는 하나로 관통된다.” 증자는 “예”하고 주저 없이 대답하였다. 공자께서 나가시자 문인들이 물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증자가 말하였다. “선생님의 도는 충서(恕)일 뿐이다.”
==> 깨달음 뒤에는.. 길(도)은 하나다. 바로 충실한(진정한) 공감 능력이다. 이런 공감능력이 있으면.. '의'를 지키기 수월하고, 지켜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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