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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죠사마께사 부재중이라서..
아침에 할 일이 많다.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기 보다는..
그냥.. 여유가 없다.
..
다행히 어제 밥은 해 두었고..
오죠사마께서 재워둔 불고기를 .. 충분한 양으로 충분히 익힌다. (근데..얼마나 더 끓여야 하지?? 타기 직전, 국물을 다 졸일 때까지??)
적당한 시기에..
곰지를 깨운다.
..
욱스는.. 너무 깊게 잠들어 있어서.. 그냥.. 더 자도록 놔두었다...
..
그렇게 전쟁같은.. 출근 전 시간..
그래도 주말이라.. 늦게 나가도.. 앉아 갈 수 있다...
..
그렇게 집 문을 나섰는데..
..
응..
세상이 온통 하얗다.
많이 추워져서.. 서리가 내려있다.
..
그리고..
아침에 누군가가 다녀간 흔 적이 남았다.
호두였다.
..
그녀는..
어제.. 곰지를 보러 왔다가, 그녀가 학원에 가는 바람에 없으니..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현관에.. 잡아 뜯은 검은 털이 상당히 많았다..
..
오늘도..
곰지가 보고 싶어서..
꼭두 새벽에 일어나서..
문앞을 서성거렸나 보다..
..
애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것..
그게 삶과 생의 전부가 이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
사랑은..
너무 달콤하고 좋은것..
따뜻하고 포근한 것이나..
..
한편으론..
스트레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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