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집에 살아서 좋은 점은.. 하루종일 계단 운동이 된다는 점이고..
2층집에 살아서 나쁜 점은.. 관절이 안 좋다는 사실이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걸어 내려와야 해서..
나도 작년에 몇달? 반년동안 무릎이 많이 불편했는데..
오죠사마도 이번에 무릎이 안 좋아서 병원을 다녀오셨다.
..
그리고 약을 먹고 탈이 났다.
약처방전을 보다가..
케토톱이 생각났다.
좀 작긴한데..
다이소에서 파는 파스(신진?, 제일)를 생각하면.. 약국에서 이걸 사는 것도 괜찮은 듯하다.
내가 붙일 것이 아니라서 꼼꼼하게 다시 주의사항을 확인했다.
오죠사마는 피부가 약해서 좀 걱정스럽다.
증상은 관절염의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 단계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절통-무릎 또는 고관절 통증
- 부종
- 관절의 발적
- 관절의 압통
- 식욕 상실
- 발열
관절염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관절 연골의 마모
- 대사 이상-신체의 많은 화학 물질의 불균형이 있습니다
- 감염 (세균성 또는 바이러스 성)
- 자가 면역 질환-신체가 실수로 자신의 세포와 싸우다
- 상해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족력
- 비만
- 나이-나이에 따라 증가
- 성별-여성은 관절염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관절염은 항상 예방할 수 없습니다. 관절염의 위험은 식습관을 바꾸고 적절한 운동을 함으로써 줄일 수 있습니다.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관절 손상: 관절 기형, 주변 힘줄 손상 등
- 광범위한 염증: 염증은 폐, 심장, 눈과 같은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 심혈관 손상 :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 출처: Focus Medica (영어), [한국어]으로 번역됨.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의학적 조언은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자세히]
아침에 문득.. 생각했다.
이제 파스를 자주 붙이게 될 나이가 되었구나.. 하고.
그러면서.. 우리 몸의 통증과 고통은.. 단지 우리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이 우리와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그 아픈 부분을 어떻게 써왔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무리한 활동, 지나친 운동, 또는 나쁜 앉은 자세, 걷는 자세, 가방 멘 자세.. 등등..
필요한 영양소 공급이나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칭, 부족한 운동에 대해서도..
결국, 통증은 우리 보고 앞으로 이러이러해달라는 우리 몸의 부탁의 목소리였다.
아픈 동안은 파스를 붙이고 조심조심하고..
몇 주후나 한참뒤에 낫고 나면.. 스쿼트같은 운동을 조금씩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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