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91

견디는 힘 스테르담님의 책을 인상적으로 봤다. 를 보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글에 자괴감이 들었다.뒤 이어 본 는 아들에게 선물해 줬고.. 아마도 그의 아주 유명한 책이 따로 있는 듯해서..을 읽어 봤다. 내 삶의 무기가 되는 견디는 힘최근 많은 이들이 하는 말이 ‘지금은 좀 버텨야 해’ ‘버티는 게 이기는 거야’일 것이다. 마음이 괴로운 스스로에게, 친구나 동료에게 위로를 건넬 때, 힘든 상황에 놓인 서로를 격려를 할 때도 ‘버티자’라는 말을 주고받는다. 불확실한 지금은 직장인도, 손님이 줄어 괴로운 자영업자 모두 버티는 것이 목표다. 그렇지만 정답이 없는 시대에서 버티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면 ‘존버의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까.《견디는 힘》은 어려운 현재를.. 2024. 12. 30.
도망을 위한 솔직함, 용기는 '자기애'다. 대략 14년 전의 일이다.직장에 새로운 젊은 직원이 들어왔다. 조금 통통하고, .. 전혀 붙임성이 없던 그녀는..다음날,..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았다. 나는 그 태도에 반감을 느꼈지만,같이 일하던 연배가 있던 동료분이 말씀하셨다."잘한 거야.. 그녀는 자기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야."라고..그 말을 듣고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요전에 날이 추워질 때, 꽃 화분들을 지하의 창고로 내렸다.그렇게 잊고 있다가..짐을 챙길 것이 있어서 지하창고에 들어갔다가 돌아 나오다.. 깜짝 놀란다.거긴.. 비밀의 화원처럼.. 화사한 봄이 피어나고 있었다. 느끼는 바가 있었다....그간 글을 쓰려다가.. 그 느낀 바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가..오늘 아침 문득 생각이 났다...꽃들은 자력으로 추위를 피할.. 2024. 12. 29.
운전 중의 자동적 사고, 빨간불이 보이면 명상 할 시간입니다. 틱낫한 스님의 책에..'빨간 불이 보이면 명상할 시간이다'라고 생각하란.. 가르침이 있다..일요일날 직장에 차로 출근하면서.. 실천해 봤다. 그날따라, 매번 신호가 걸려서 서게 된다..'아~또!..''아.. 아깝네.. 재수 없네!'라고  중얼거리다가알게 된다.평소라면 통과할 꺼라고 기대하는 생각통과할 수 있었다고 아쉬워하는 생각.. 은..~해야만 한다는 생각.. 에서 비롯된다. .좀 더 생각을 해본다.누군가가 칼치기로 끼어들면.. 또는 깜빡이를 켜고 끼어들려고 하면위험했다면 당연, 화가 나지만.. 끼워주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에도..나는 이 차선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소한 자부심.나는 오래 기다렸다는 생각.. 에서 오는 .손해본다, 피해본다는생각..이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었다.저렇게 끼어드는 .. 2024. 12. 28.
왕도는 있다? 없다? 왕도(王道, Royal Road)라는 말이 있다.특히 '공부 잘하는 방법'을 검색하면 꼭 나오는 말이다.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다는 영어 원문은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입니다. "a royal road(왕도)"는 왕이 가는 길, 즉 쉬운 길을 의미합니다. ‘어떤 어려운 일을 해 나가기 위한 쉬운 방법이나 지름길’을 의미한다.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소설가인 에우클레이데스(Eu.. 2024. 12. 27.
2024 티스토리 결산.. 연말인데..문득.. 한 해 동안 한 티스토리 결산을 해 보고 싶어 졌다.얼마 전의 가족모임에서 동생이.. "티스토리글쓰기를 일 년 하고 어떤 점이 좋았노?"를 물어온 것이 실제적인 계기다. 1. 원래 실험적인 목표였던.. 금전적인 부분은..구글애드센스 신청이 실패하면서..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다.일년에 5000원.. 그조차도.. 5만원 이상 수익이 나야 찾을 수 있다.아마도 구글애드센스가 있다면.. 하루 1-200원 씩 해도.. 한두 달이면 가능한 금액이라 생각한다.새로 티스토리를 생각하는 분들은.. 일단.. 구글애드센스가 통과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겠다.1. 마침표가 들어가는 온전한 문장의 글을..( ) 자 이상 작성한다. 줄띄우기를 남발해선 안된다.2. 이미지는 첨부그림아래에 정보를 첨.. 2024. 12. 26.
중이염 아닌 비염, 연기와 팔정도 직장에서 내가 일하는 환경은.. 환기가 잘.. 아니.. 거의 안 되는 지하공간에..유해화학물질을 계속 다루는 곳이다.조금 일하다 보면.. 한쪽 귀가 먹먹해지면서.. 가득찬 느낌이 들고, 소리가 잘 안 들린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멀어진다.'아.. 또, 귀에 물이 찼구나..' 중이염 증상이다. 그동안은.. 원래 지병인, 부비동염, 비염, 그리고 중이염의 한 증상이라 생각했다.특히 귀에 문제가 있거니.. 하고 생각했다. 최근에 증상이 심해져서.. 검색해봤더니..  콧볼 옆의 부분을 지압하면.. 먹먹함의 증상, 삼출물이 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와..귓바퀴를 위아래를 눌러서 접는 걸 20버 정도 반복하거나,귀 뒤의 움폭한 곳을 눌러주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짐작한.. 귀가 문제가 아니라.... 2024.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