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2 의미없는 판 쪼가리. 위험했다..아침 출근길에.. 건널목에 사람들이 있는데도..아주 거대한 물류트럭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횡단보도를 그대로 통과했다...이곳은.. 대략 2년 전에 저렇게 똑같이 생긴 트럭이 ..한 사람을 깔아뭉개고 한참을 지나가서.. 시신조차 없어졌던 곳이다.살인트럭이 도로 위에 그려놓은.. 스키드마크 같은.. (인간) 기름자국은.. 1년이 지나서야 사라졌다.(아마도, 건널목 가운데 있는 빗물용 맨홀? 에는.. 아직도 시신의 일부가 남아있을 듯 깨림칙하다) 사고가 나서 반년이 지나서야.. 조사가 이뤄지고,그리고 한참 지나서야.. 그 자리에.. 저렇게 피처럼 붉은, '정지 STOP' 표지판이 붙었지만.. 저 표지판이 붙어도..가장 위험한, 상당수의 대형 (물류) 트럭들은.. 결코 정지사인을 지키는 법이 없다. .. 2024. 7. 16. 장미는 괜찮아요.. 20240521 곰지가 학원으로 저녁을 가져다 달라고 해서..부리나케 도시락함에 넣어 배달하고 돌아오는 길에..왠지 의미 심장하게 보이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그 의미란..사이좋게.. 양보하면서 지나간다..그러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속도를 내어선 안된다(여유를 가져야 한다)....그리고.. 저기 멀리 장미가 보인다.요전에.. 너무 진딧물이 많아서 걱정했었는데..**https://selfst.tistory.com/506 4월 28일 글**이토록 무성하고도 활짝, 건강하고 아름답게 꽃을 피워냈다..너무 대견하다. 그리고.. 자연은.. 결코.. 만만하지 않아서..진딧물만의 세상을 결코 허용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니.. 그 동안 비도 많이 오고, 날도 추워지고.. 바람도 아주 태풍처럼 불고 했더랬다..그게.. 2024.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