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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3

태풍 옆 태풍.. 우리에게 오지 않을 태풍에 대해서. 20240921 점심시간..부산엔 여전히 비가 내린다. 가끔 보던 사이트가 생각나서 펼쳐보니..중국내륙에서 죽어가던 태풍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전라도 서해 쪽에서 빨갛게 보이는 소용돌이가 태풍이다.. 붉은 계열일수록 풍속이 빠르다) 그런데....저기 먼 태평양의 태풍은 뭔가?크기와 바람의 세기가 장난이 아니다....더보기    이처럼 .. 기단(氣團, 영어: air mass)-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공기 덩어리의 영향으로.. 열대성 저기압인 태풍(颱風, typhoon)을 좌우로 밀쳐내며... 편서풍(중국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참고https://blog.naver.com/applepop/222215167464)으로 인해서  오른쪽의 태풍이 우리에게로 돌진할 일은 없다. 즉, 각각의 위치에 있는 태풍의 운명.. 2024. 9. 21.
바람이 분다. 태풍 산산의 경로 예상 바람이 많이 부는데.. 별 이야기가 없어서, 찾아 봤다. 이번 태풍은 '2024년 태풍 중 이름붙여진 10번째 열대폭풍이자 4번째 태풍이다. 태풍 산산은 8월 20일 마리아나 제도 인근 처음 관측되어 깊은 대류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다음 날 일본 기상청(JMA)이 열대폭풍으로 격상하여 "산산"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출처:위키피디아]  다행히 우리나라는 일본이 막아줘서.. 무사히 지나가는 듯 하다.산산(Shanshan,珊珊)은 홍콩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을 의미한다. 이 이름을 가진 태풍은 2013년에 이 이름을 부여받은 태풍의 1분 평균 풍속이 열대폭풍조차 되지 못했던 걸 빼면 공식적인 태풍에 항상 도달했으며, 2000년과 2006년에 연속으로 4등급 태풍을 배출했던 조금은 강.. 2024. 8. 29.
태풍 같은 새벽 바람에 운명을 떠올리다. 새벽에.. 바람이 태풍처럼 불었다. 세상이 온통 소란스러워 일찍 깨어났다. .. 아침에 출근하는데.. 벚꽃이 상당히 떨어졌다. 어제 퇴근할 때만 해도..주말에 꽃구경을 해도 충분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벚꽃은.. 운이 좋았다. 덥다가 갑자기 추워서 꽃이 시간차를 두고 피어나고..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했고.. 그래서.. 참 오래 벚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바람이 시샘을 하는 듯..꽃들을 우수수 밀어뜨리고 있다. 떨어진 꽃들이 아쉬워.. 보다가 문득.. 영화 이 떠오른다. 죽어야 할 운명.. .. 꽃이 져야.. 푸른 싹이 돋아난다. 연극 무대의 1막이 내려야.. 2막이 이어질 수 있듯이.. 봄의.. 낭만, 설레임이 끝나야.. 비로서.. 치열하고, 생명력이 충만한 여름이 오기 때문인 듯.. ..때.. 2024.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