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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2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 오늘도 출근을 해냅니다 : 딱 하루만큼 버텨내는 마음 근육을 기르는 중 - 스테르담   매일 아침 출근을 하다니나, 생각보다 대단한 존재아침마다 숨 막히는 지옥철을 타면서도 출근을 해낸다.남들 다 한다는 퇴사, 나도 하고 싶지만 일단 버텨낸다.왜냐고? 남들에겐 BGM인 내 인생, 나에게는 소중하니까!정말 못 해먹겠다 싶은 직장 생활이건만 오늘도 꾸역꾸역 해내는 이유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법. 딸린 식구와 ‘먹고사니즘’ 때문이든 남들에게 말하긴 낯간지러운 꿈 때문이든, 우리는 오늘도 출근을 해낸다.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깨닫지도 못한 채.는 그런 우리를 위한 에세이다. 직장 생활 할 만큼 한 ‘프로 직장인’이자 조회 수 250만의 브런치 작가 스테르담은 매일 버텨내는 기적을 보여주는 직장인의 일상에.. 2024. 10. 11.
[일기] 느리게 가는 버스 240203 날씨가 우중충한 주말이다. 여전히 .. 나는 매일처럼.. 라디오알람을 들으며 일어나.. 출근한다. 바닥이 미끄러울까봐 엉금엉금 걸어서,,중간쯤에 자릴 잡았다. .. 근데..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던 운전사분은.. .. 너무 너무 천천히 버스를 모신다. 다른 분들의 ..체감..1/2도 안되는 듯.. 뭐.. 나도 주말이라서.. 그냥.. 그 여유를 즐겨보려했다. 단지.. 다른 기사분들과 너무 달라서.. 좀.. 괴리감이 느껴졌을 뿐.. .. 근데.. 한참을 그리 느릿느릿 가는데.. ..한참 전에 출발했을... 11번 마을버스가 ...저기 앞..신호등에 걸려서 정차하고 있는게 보인다.. .. 문득 깨달았다.. 속도가 꼭! 중요한게 아니구나.. .. 람보르기니나.. 스포츠카를 타더라도.. 아무리 빠른 속력을 낼 수 .. 202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