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1 아침해, 골드 빛과 아침의 시들 20240309 토요일 아침.. 출근하려고 거실로 나왔더니.. 세상이 금빛으로 가득하다. 뭔가.. 플래시백을 한듯.. (플래시백(flashback)은 현실에서 어떠한 단서를 접했을 때 그것과 관련된 강렬한 기억에 몰입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단순히 과거를 떠올리는 회상과는 다른 의미이며 현실과 완전히 격리된다. 이 경험은 공포, 행복, 슬픔, 자극 등 수많은 정서에 해당할 수 있다. 이 용어는 특히 비자발적으로 기억이 회상될 때 사용된다. [출처: 플래시백 -위키백과]) 아주 먼 미래.. 아이들도.. 다 출가하고.. 기력도 쇠한 어느날의 아침..을 미리 엿본듯... 하다. 출근하면서도.. 좀 .. 싱숭생숭해서.. [싱숭생숭: 마음이 들떠 어수선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양. 시룽새룽] .. 그냥 버스를 타는 그 순간까지..싱.. 2024.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