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2 여전히 볼 수 있는 꽃 들.. 여름이 절정이지만..길 위의 사람들이 드물고..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꽃들이 있다. 꽃들은 사람과 달리 다리가 없어서..심어진 화분 위에서.. 버텨야만 한다. 도망갈 수 없다면..더 아름답게 피어날 수 밖에.. Amor Fati 인간의 위대함을 위한 나의 공식은 amor fati다. 그가 다른 것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 앞으로도, 뒤로도, 전부 영원히. 필연적인 것은 그저 견뎌내는 것이 아니며, 감추는 것은 더욱더 아니라, ㅡ 모든 이상주의(관념론)는 필연적인 것 앞에서 허위다. ㅡ 오히려 사랑하는 것이다. 『이 사람을 보라』 아모르 파티(Amor Fati)는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의 라틴어이며, 운명애(運命愛)라고도 칭한다. 영문은 Love of Fate 또는 Love of One's.. 2024. 8. 16. 채송화의 전설 점심때 걷다가 어느 집 담벼락 아래서 본 ...채송화..눈부신 정오의 태양아래.. 알록달록한 보석처럼 빛난다.. 채송화의 전설이 생각났다. 옛날 페르시아에 사치가 심한 어떤 여왕이 있었다. 그녀는 보석을 너무도 좋아해서, 신하들과 백성들은 등골이 휠 지경이었다. 어느 날, 어떤 노인이 그녀를 찾아와서, 수많은 보석이 담긴 상자를 보여주며 한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보석 하나 당, 백성 한 명과 바꾸자고..당연히 보석에 눈이 멀은 여왕은 승낙했다. 노인이 보석 하나를 건네줄 때마다 그녀의 백성은 한 명씩 사라졌다. 마지막 보석만이 남았을 때엔 이미 나라에는 백성은 한명도 남지 않았다. 여왕이 마지막 보석을 집어들자 여왕은 사라지고, 그녀의 모든 보석들은 채송화로 바뀌었다. 이 전설은.. 그리스로마 신화.. 2024.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