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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2

꽃을 감상하기 위해선.. 호박꽃의 미추 논쟁에 대한 글을 쓰고..호박꽃은 아름다운가? (tistory.com) 호박꽃은 아름다운가?출근길에 호박꽃이 피었다. 꽃을 찍는 데..꿀벌도 나랑 비슷하게 덤벼든다.  호박꽃은.. 음..지금은 백일홍,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다. 다시 말해서 꽃이 드물기에,온통 초록색인 배경에selfst.tistory.com 일하다가 동료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다. 대게 호박꽃을 예쁘다고 생각하는 듯 했지만,다들 도시에 살아서 최근에 호박꽃을 볼 일이 없었다.실제의 감상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희미한 기억에 근거한, 짐작임을 다들 인정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답변이 있었다.그는,  '호박꽃은 여름에 피어나고, 여름 한낮의 땡볕 아래에 피어있는 호박꽃은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그러구.. 2024. 7. 31.
[예법] 잘못하고 있는 차례, 고착화된 엉터리 예법 -공자의 무위無違 차례를 지냈다. .. 그동안은 별로 생각이 없이 지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딸들도 모두 절을 시키면서.. 시대가 바뀌었으니 여자도 절을 하자고 하신다. .. 그래서 생각해 봤다. 찾아도 보고, 정리해 봤다. .. . 그동안은 아무 생각없이 타성적으로 그냥 해왔다. .. 공자님은 분별을 몹시 중시하셨다. 그런 유별함이 있고, 각자의 본분을 해야만.. 안정되고, 그로서 그 다음이 있다고 보았다. 정명론이며, 가화만사성이다. 그리고 .. 예법에 있어서는.. 형편에 따라..유연하게 부족할 수 있으며, 그런 때에는 정성과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러나, 여유가 있다고.. 예법을 지키지 않고 너무 지나치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 하셨다. 지나침은 못한 것과 다름없다고 하셨다. 24 子曰, “巧言令色足恭, 左丘明恥.. 202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