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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2

변치 않는 봄.. 20240710 출근길에 있는 커피숖의 유리 너머엔..봄에만 피는 꽃,개나리가 만개해 있다.  자세히 보면,조화造花임을 누구나 알 수 있다. 조화造花 :종이, 천, 비닐 따위를 재료(材料)로 하여 인공적(人工的)으로 만든 꽃...이 가게를 처음 찾는 사람들에겐.. 새롭고 신선한 꽃일 테지만,아직 출근하지 않은 커피가게 사장이나..매일 여길 지나가는 나나..이 개나리를 몇 년동안 보고 있다.(여기 사장님은 인테리어에 별로 신경을 안 쓰시는 듯..) 요전에도 블로그를 하면서.. 조화와 생화를 비교해보았지만,..단지..영원히.. 여름은 오지 않는다는 점 말고는(꽃이 지지 않기에..) ..개나리 조화는 나름의 장점이 많다. 하지만..만일 내가 꽃이 된다면, 결코...조화는 되지 않으리라. 살아있는 꽃처럼, 겨우내 움추렸다가도,.. 2024. 7. 11.
덩이괭이밥과 광나무 꽃, 조화 자주괭이밥 /덩이괭이밥.. oxalis debilis var. corymbosa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관상용으로 화단에 기르던 것이 퍼져서 경작지 근처나 빈터에 야생으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자주괭이밥은 꽃밥 색이 흰색이고, 덩이 괭이밥은 꽃밥의 색이 노란색이라고 한다.?? 꽃말이 빛나는 마음..?? **꽃밥 :식물의 수술 끝에 붙은 화분과 그것을 싸고 있는 화분낭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사랑초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나를 포함해서)이 많은데.. 틀렸다. 사랑초는.. 잎이 하트모양이 아니라.. 나비 모양이다. 잎모양으로 구별가능하다. 오랜만에.. 점심 루틴을 끝내고.. 동네 뒷산어귀에 들어섰다. 오르다 보니, 길가엔.. 사람들의 도움에 힘입어..사랑스러운 덩이괭이밥이 잡초들과의 경쟁을 뿌리치고.... 202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