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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詩 글을 쓰다가 문득.. 요전에 좋아했던 시詩의 구절이.. 대략 떠오르는 데..누구의 시인지 알 수 없어서..(샛길로 빠져서..)과거에 쓴 블로그와 인터넷을 한참을 검색하다가 포기한 상태다.그러다가 요전에 쓴 글을 읽어 봤다.  2010. 11. 24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은 조병화다.그가 군국주의를 찬양하는 친일 문학을 했다는 것은..그리고 전두환 당선을 축하하는 시를 썼다는 것도..어떻게 보면..그의 큰 오점이면서도..오히려 평범한 인간다움을 극명히 보여주는 것 같아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시인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도 바로 그의 시인 '사랑은'이란 제목의 시다. 이 시는 내가 대학교때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고른.. 조병화 시인 자필 시와 그림이 들어 있는 모음시집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 2024. 9. 22.
잠수이별과 사랑은.. 아이들의 성장, 새로운 시작 등등.. 이런 저런 일들.. 을 겪고 있다. 아무리 강대하고 튼튼한 함선도... 태풍을 만나면 휘청거리고, 울렁거리듯.. 내 아이들이 만난 폭풍노도에.. 나도 영향권인듯.. 그 와중에.. 김대호 아나운서의 잠수이별 고백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잠수이별.. .. 머릿 속에.. 많은. 기억들.. 과거의 인연들이 떠올랐다. 나도 .. 제대로 끝을 맺은 적이 있었던가?. 결국.. 그 모든 것은. .비굴함.. 나약함.. 솔직하지 못함.. 우유부단함. 단지.. 핑계거리가 필요했을 따름.. 이런 저런 감정과 상념이 휘몰아치는 와중에.. 점심때.. 이제 나를 친근히 여기고, 몸을 부벼 오는 노란 녀석들을 보고나니.. 하늘 위의..파란 하늘 속 구름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듯 하다. 문득.. 간.. 202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