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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3

특정 인물 만을 따르릉 이들에게 필요한 격언. 아침에 기차 대기실에서 뉴스를 보다가..한 의원이.. 보디가드 마냥, 기자들을 살벌하게 마구 쳐내는 모습을 봤다.그는 흡사, 불법 판잣집을 철거 할 때 등장하는 용역 ㄲㅍ, 동네 건달같아 보였다.의원의 품격..은 어디에? 마구잡이로 떠 밀린 기자들도 기분이 많이 상한 듯..역시나, 짤이 올라와 있다.  다음의 격언을 보면서...   문득 생각났다.스타 중심의 정치판..그들에겐,국민과 나라가 중심이 아니라,그들의 스타만 있다.   아이러니하다. 2025. 1. 26.
불합리한 군대에 대한 정치적인 공세에 대해서.. 군생활을 제대로 한 것은 아니지만,  훈련을 받으면서 생각한 것은..여긴 몹시 이성적인, 지식인들이 있을 곳이 아니란 생각이었다.매 순간이 불합리함의 연속이었다.왜 전혀 쓸모없는 구덩이를 파는가? 전혀 생산적이지 않은 일들을 왜 하는가? 물론, 훈련을 끝내면서 나는 변했다.그리고.. 나름.. 사회화가 된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해야만 했다.규칙적인 생활의 좋은 점도 알고, 어차피 해야 할 국민의 의무였으니.. 군대는.. 전쟁을 위한 단체다.하지만 전쟁이 없을 때는 그 존재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물론 전쟁을 대비한 훈련을 하지만, 그걸 하루종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특히 직업군인이 아니니.. 그렇게 엄청난 비용을 투자해서 교육할 필요도 없고 한정된 세금으로는 불가능한 낭비일 테다.그래서 군대는 하루.. 2024. 7. 23.
너무 치열한 야생野生, 여유가 있는 인생人生.. 철학의 필요성 점심 때, 뒷산에 올랐다.시간이 빠듯해서 십여 분만 걷기로 하고..(보통은 타이머를 맞추고 걷다가 알람이 울리면 돌아선다. 할 수 있는 만큼만의 신조로... ).. 오랜만에 오른 산은..이미 초목이 우거져서.. 안 그래도 조금 흐린 날씨로... 빛이 들어오지 않아서 더욱 어둡고 음산해 보인다.**음산-하다, 陰散- 형용사 1. 흐리고 으스스하다. "음산한 초겨울 날씨"2. 을씨년스럽고 썰렁하다. "음산한 분위기" [출처: 옥스퍼드사전] 길 가운데 있던.. 또는..사람들이 다니며 길을 넓히는 바람에.. 길 가운데로 나앉게 된 나무는.. 어느새 죽어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다..너무 빽빽하게..처절할 정도로.. 치열하게 자라나는 저 잡초들은..오늘따라 유달리 숨이 막힐 듯하다..  게다가.. 몇 개의 뱀딸기 .. 2024.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