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3 리추얼(Ritual)의 중요성과 필요성 지금 읽고 있는 책.. 중 5장 소속감 본능 편은.. 저자가 '클렘슨 타이거즈 팀' 경기를 관람한 경험으로 시작한다.저자는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저 오렌지 일색의 분위기를 몰라서.. 드레스코드도 맞지 않았지만..저 속에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다고 감동을 토로했다.나중에.. 모금을 할 때도.. 이들의 분위기를 이용해서 모자란 300만 원을 금방 채웠다고...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글에서 묘사한 그대로의 장면을 찾을 수 있었다.그리고.. 보는 순간.. 우리의 붉은 악마를 떠올렸다. 저자의 이야기는.. 이러한 소속감의 여러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하고..기업이나 단체에서.. 이를 활용하여 집단적 능력과 효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이를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이.. 모두가 함께하는.. 2024. 9. 4. 달의 궤적. 오늘은 아침 일찍 발표가 있는 날이다. 오랜만에.. 알람보다 30분 일찍 눈이 띄였다. 아마도 무의식이 .. 의식하고 있었나 보다. .. 그렇게.. 좀 일찍 나서고 보니.. 날이 아직 어둡다. 쌀쌀하다... 그리고, 호두(고양이)가 현관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으.. 이거 많이 추운데.. ' 안아서.. 집에다(이웃집에서 키움) 데려다 주려고 안고 토닥거리며 가는데..대문앞에서.. 강력하게 거부하며 발작하듯 뛰어내린다. 할 수 없이 우리 집안 현관 안에다가 넣어주고 출근 개시!.. . 하려는데.. 서쪽 하늘에 덩그라니 뜬 달이 눈에 들어온다.. 몇 일전이 정월 보름이었는데.. 서서이 달이 으스러지고 있다.. 하현달이다.. .. 곧 넘어가겠군.. 생각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우연히 골목에서 돌아보니... 2024. 2. 28. [일기] 인스턴트 보이차와 인스턴트 240206 보이차도.. 인스턴트가 있다. 쌍계 제품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아주 진해서 2컵 분량의 물에 희석해도 진하다. .. 원래 보이차를 마시려면.. 한번 우려내고 버리고.. 다시 우려내서 마시는데.. .. 좀 번거로운듯.. 보이차의 특징이.. 먹고 나면 좀 있다가 땀이 난다.. 보이차는 가격도 비싸고.. 그래서.. 짝퉁도 많고.. 지인을 통해서 믿을 수 있는 걸 구매해야하고.. 이런 저런 이야깃 거리들이 많다. .. 그러구 보니.. 이 보이차를 먹어도..땀이 나는 경험은 못한 거 같은데... 뭐지?? .. . .. 꼭 보이차가 아니라도.. 다도茶道란 것이.. 하나의 ritual..의식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시간과 정성, 일련의 절차를 수행하면서.. 집중하고, 조용해지는 그 ..짧은 순간의 여정.. . ... 2024.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