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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법2

돌 잔치와 축하하기, 오늘날, 또는 제대로 된 돌잔치. 친한 직장 동료의 둘째 아이 돌인데.. 별다른 연락이 없었지만.. 다들 알게되어서.. 축하한다고 조금씩 돈을 모아서 보냈다.. 축하메시지를 보낸다면.. 아이의 이름을 언급하고.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라는 식으로 .. 짧게 이야기한다. 실제로 '돌'의 상징적인 의미는.. 백일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생존확률이 급격히 올라가는(예전에 돌전에 죽는 아이들이 많았음).. 그래서 그 동안 두문불출하고 아이를 키우느라 고생한 부모들이 한숨을 놓는 시점이기도 하다.(정확히는 100일) .. 그래서.. 첫돌 축하메시지에는.. 짧게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축원하고.. 동시에.. 그동안 고생한 부모들의 노고와 애정을 치하하는 말을 첨부하는 것이 올바른 예이다. "일 년동안 키우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와 같은 메시지.. 2024. 2. 14.
[예법] 잘못하고 있는 차례, 고착화된 엉터리 예법 -공자의 무위無違 차례를 지냈다. .. 그동안은 별로 생각이 없이 지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딸들도 모두 절을 시키면서.. 시대가 바뀌었으니 여자도 절을 하자고 하신다. .. 그래서 생각해 봤다. 찾아도 보고, 정리해 봤다. .. . 그동안은 아무 생각없이 타성적으로 그냥 해왔다. .. 공자님은 분별을 몹시 중시하셨다. 그런 유별함이 있고, 각자의 본분을 해야만.. 안정되고, 그로서 그 다음이 있다고 보았다. 정명론이며, 가화만사성이다. 그리고 .. 예법에 있어서는.. 형편에 따라..유연하게 부족할 수 있으며, 그런 때에는 정성과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러나, 여유가 있다고.. 예법을 지키지 않고 너무 지나치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 하셨다. 지나침은 못한 것과 다름없다고 하셨다. 24 子曰, “巧言令色足恭, 左丘明恥.. 202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