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2 비둘기가 알려준 고독, 외로움의 탈출법 출근길에.. 역 옆의 전선에 비둘기 무리가 가득한데..유독 한 마리가 다른 줄에, 따로 외롭게 앉아 있다. 문득,.. 여러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찍는데..그 순간.. 무리 속 한 마리와 따로 있던 한마리가..같은 방향으로 날아가 버렸다..'둘이 눈이 맞은 건가?' 고독, 외로움에 대해서 생각하는 와중에..이외의 결론을 보았다. 용기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고 했던가? 아무튼.. 둘이 눈이 맞아서.. 둘만의 삶이나 공동체를 시작하는 것(해프닝일 수도 있고).. 그렇게 .. 그 두마리는 고독과 외로움의 범주를 뛰어 넘어섰다, 극복했다.고독과 외로움의 탈출 방법을 내게 알려주는 것 같다. 아싸처럼 보였던 녀석은.. 실은..저 아가씨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무리의 대열에서 의도적, 계획적으로 빠져 나온.. 2024. 7. 6. 나는 외로운 것인가? 고독한 것인가? 비가 잠시 그친 점심시간에 홀로 나와서 걸으며..텅빈 공원에.. 가득한 비둘기 떼를 보니..내가 혼자라는 사실을 의식하게 된다. 물론... 쓸쓸하다거나 외롭다거나, 고독하다는 느낌이나 생각 따윈 없지만..그런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생각해 보았다.외로움과 고독은 어떻게 다른가? 일단 외로움하면..몇 개의 시가 떠오른다.물론 다 외우는 것은 아니니.. 찾아본다.이 시에서 외로움이 무언지 알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살면서 가장 외로운날 - 용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202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