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데이지1 얼어 죽을 뻔한 아메리칸 블루와 타이밍. 어제 비가 와서.. 오죠사마께서 .. 화분을 밖에 내어 놓으셨다가, 깜박하셨고.. 밤새..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아침에.. 아차하고. 급히 들여놨지만.. 애들이 살짝 얼어서 이미 시들시들하게 늘어지고, 색이 어둡다.. 죽음이 드리워진듯..하다. 요러면..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 . 낮에.. 볕이 따사로와서.. 차를 마시면서 문득 봤더니.. 아주 생생하게 살아나 있었다. 아메리칸 블루 Blue Daze..는.. 오죠사마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고, 참 오래 된 녀석이다. 우리집의 다른 불사신들(고무나무, 몬스테라) 처럼.. 이 아이도.. 번식력이 ..극강이다. .. 그래도 얼었다가.. 살아나는 걸 보고.. 정말 타이밍이 좋았다고 생각했다.. .. 타이밍.. ..운의 다름 이름이고.. .. 2024.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