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1 채송화의 전설 점심때 걷다가 어느 집 담벼락 아래서 본 ...채송화..눈부신 정오의 태양아래.. 알록달록한 보석처럼 빛난다.. 채송화의 전설이 생각났다. 옛날 페르시아에 사치가 심한 어떤 여왕이 있었다. 그녀는 보석을 너무도 좋아해서, 신하들과 백성들은 등골이 휠 지경이었다. 어느 날, 어떤 노인이 그녀를 찾아와서, 수많은 보석이 담긴 상자를 보여주며 한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보석 하나 당, 백성 한 명과 바꾸자고..당연히 보석에 눈이 멀은 여왕은 승낙했다. 노인이 보석 하나를 건네줄 때마다 그녀의 백성은 한 명씩 사라졌다. 마지막 보석만이 남았을 때엔 이미 나라에는 백성은 한명도 남지 않았다. 여왕이 마지막 보석을 집어들자 여왕은 사라지고, 그녀의 모든 보석들은 채송화로 바뀌었다. 이 전설은.. 그리스로마 신화.. 2024.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