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나무1 늦은 봄을 밝히는 촛불, 그리고 산불. 240402-4 잠깐 나가서 걷다가.. 자목련을 본다. .. 흰 목련이 진지 꽤 되었는데.. 벚꽃이 한창을 지날 무렵.. 피기 시작하는 자목련.. (홍목련인가? 했는데..찾아보니 자목련이라 한다) 자목련은.. 그 청초한 모양새가.. 마치 하늘을 향한.. 공손한 합장인듯 하고.... .. 아니면.. 흐린 늦은 봄날을.. 밝히는 촛불 같다..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가지에.. 주렁주렁 달린 꽃.. 박태기 나무는.. 마른 장작에서.. 불길이 피어오르는 듯 하다. 퇴근 길, 로터리에... 저만치 멀리서 보이는 붉은 꽃들.. 먼발치에서도 너무 아름다워서.. 가서 봤다. 만첩홍도화라 한다.. (이게.. 만접홍매화라고 하는 데도 있는데.. 매화가 아니고 복숭아 나무가 아닐까? 남경화와 거의 같아 보인다) 만첩홍도화는. .이름도.. 2024.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