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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2

나무에서 배우는 관계의 법칙, 건강한 관계란? 노랭이의 밥을 챙겨주고, 그녀가 먹는 동안 옆에 지켜서 있다가..문득 눈앞의 죽은 나무에 눈이 자꾸 간다.어느 순간부터 조경을 할 때, 나무들을 좀 과하게 잘라내는 듯 하다.저 나무도 나무를 과하게 잘라냈다가, 그대로 나무가 고사하고 만 경우인 듯 하다. (요전에 아파트 살 때도 어느 순간부터 아파트 데크의 나무의 전정작업을 할 때, 너무 과하게 베어내더니, 상당히 많은 나무가 시간이 지나자 죽었었다) 옆의 나무의 전정상태와 비교를 하면서 나무들을 둘러보다가 문득 생각하게 된다.나무들의 가지는 인간관계와 닮있다.(지금 '250의 법칙'에 대해서 따로 글을 쓰고 있는 게 있어서.. 이런 생각에 이어졌나보다)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 더 작은 가지.. 그렇게 연결되고 연결되어 있는 모습은 수 많은, 다양한 .. 2024. 8. 25.
쉽게 식물 키우고 나누기- 몬스테라 괴물같은 몬스테라를 키우고 나누기 몬스테라는 잎이 토란같이 생긴, 여러해살이 덩굴성 식물이다. 관엽식물로 길이는 90~100cm이라 하나.. 더 작은 것도 많고, 종류가 다양하다. 수경재배가 가능하고 실내 공기정화, 가습기라는 설명이 있는데, 그런 식으로 도움이 되기보단, (잘 모르겠음, 흙이 마르면 물을 줘야 하니, 수경재배하면 가습이 될까나?) 그냥 아주 큰 초록색 잎이 있으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몬스테라는 너무너무 잘 자라서, 괴물처럼 잘 자란다고 해서 '몬스테라'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래서, 키우기는 참말로 쉽다. 의국에 있는 이 녀석도 집에서 가지가 너무 많아서, 잘라서 버리는 가지를 가져다가 수경재배로 살려내서 화분에 심은 거다. 가지치기, 분재하는 요령은 이 아이들이 마.. 2024.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