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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권 책 읽기

인생에 필요한 것은 용기와 희망과 약간의 돈 - 채플린

by 도움이 되는 자기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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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 된 책인데..

다시 펼쳐도.. 전혀 시대 착오적이지 않다.

인생에 필요한 것,  돈과 복이 따르는 습관이란.. (인간 세상에선) 변함이 없나 보다.

 

돈과 복이 따르는 사람들의 습관 -가와키타 요시노리 

人生に必要なのは、勇氣と希望と少しのお金/川北義則  인생에 필요한 것은 용기와 희망과 약간의 돈/가와키타 요시노리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부자되는법

 

 

 

머리말 : 돈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1. 돈의 정체 파악하기 - 잘못 알고 있는 돈에 대한 편견들
돈이 없어 못한다는 말은 결국 자신의 무능력을 뜻한다
돈, 부리며 살 것인가 섬기며 살 것인가
유통되지 않는 돈은 경제의 '동맥경화현상'을 일으킨다
돈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돈 때문에 잘못되는 일은 없다 다만 인간이 돈을 잘못 썼을 뿐이다
악의 근원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돈에 대한 지독한 집착이다
'지옥 생활도 돈 나름'이라는 말은 지나친 과장이다
'돈으로 모든 걸 살 수는 없다'는 말은 부자들의 너스레에 불과하다
들어오는 것과 나가는 것이 균형을 잃으면 몸도 마음도 병들게 마련이다
부자들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그렇게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돈' 그 자체는 '행복'과 동의어가 아니다
돈을 어떻게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돈을 쥐고 관 속으로 들어간다
돈은 거름과 같아서 발에 뿌리면 도움이 되지만 쌓아두면 냄새만 난다
지갑이 가벼우면 마음은 무겁다?
돈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공짜는 상대방에게 건네진 백지수표다
'소유'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은 그만큼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
돈은 가지고 있기만 해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돈은 행복과 평화와 사랑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소도구다

2. 돈이 따르는 사람들의 습관 - 난 왜 부자가 될 수 없나?
오늘의 달걀 한 개에 급급해 하면 내일의 암탉 한 마리를 잃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재산으로 여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돈 버는 재주꾼이다
'판매희망가격'이 있으면 '지불희망가격'도 있다
남의 돈에 신경 쓰는 것은 남의 아내를 곁눈질하는 것과 같다
돈과 인연이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돈을 사랑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나는 운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운'도 찾아온다
부자는 엎어져도 결코 코가 깨지는 법이 없다?
돈을 '모으지' 말고, 돈이 '모이게' 하라
가계부만 적어서는 결코 돈을 모을 수 없다
300만 원 모을 때가 100만원 모을 때보다 힘이 덜 든다
단돈 10원이라도 소중히하면 그 10원이 수백만 원을 부른다
필요하지 않은 것을 사면 필요한 것을 팔게 된다
'가지고 싶은 물건'이 아니라 '필요한 물건'을 사라!
한가지 커다란 이익을 위해 만가지 사소한 손실은 잊어야 한다
공짜보다 비싼것은 없다
가난은 병과 같아서 되도록 빨리 치료해야 한다
회사공금으로만 접대를 하면 각별한 사이가 되기 어렵다
돈을 빌려 줄 때에는 항상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부터 하라
바닥이 보이지 않는 돈의 바다에 빠져 죽기 않으려면 돈과 타협하라
빚에 대해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손해를 본 사람이 다단계 상술의 표적이 된다
지나간 시간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생각하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는 부자와 가난뱅이의 차이다
의지가 약한 사람은 가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3. 돈과 인생의 함수관계 : 행복한 부자 되기
돈을 잃는 것은 사소한 손실이고 용기를 잃는 것은 모든 것의 상실이다
'부자 가난뱅이'가 되어라
노후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면서까지 절약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삶일까?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을 가르치려면 '돈의 무게'를 가르쳐라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용기와 희망과 약간의 돈이다 -채플린
결국 숫자가 많고 적음의 차이일 뿐이다
진정한 부자는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 있다면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도 있다
돈가방을 물려주지 말고 돈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라
가난은 가난하다고 느끼는 바로 그 연약한 마음이다
진정한 호사는 돈과 별 상관이 없다
가난한 사람들의 푼돈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세상은행 저축액은 없지만 천국은행 저축액은 엄청난 목사님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다
돈은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늘 돌고 도는 법이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일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아라
부자들은 왜 가난한 사람의 푸념을 듣기 싫어하는가?
건강한 사회에는 자선이 필요없다
가난한 집에 태어난 것을 기뻐하라 조금만 잘해도 '성공' 이니까
당신의 저금통장은 숫자로 쓴 인생의 기록이다
편하게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 없는 사회가 진정 풍요로운 사회다

 


 

자신에게 풍족한 용돈(생각이나 기분까지 여유로운..)을 지갑이 아닌 다른 곳에 넣어두고 어지간히 급할 때가 아니면 쓰지 않는다. 그러면 그 돈이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여유가 생긴다.

"돈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람은 돈이 있어도 마찬가지다." - 고바야시 이치조(일본 유명 기업가)

사람은 충족할 때 보다 부족할 때 더 창의적이다. 그리하여 새로운 가능성이 싹튼다.

 

"돈이 없다." 와 마찬가지로, "학벌이 나빠서 안 된다." "그럴 능력이 없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등등은 모두 똑같은 말이다. 이런 것들은 허울 좋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변명은 흔히 통용되고 있고, 그 말 한 마디로 자신의 게으름이나 노력 부족을 덮어버릴 수 있다.

 돈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은 돈이 있어 무엇을 하게 되어도 제대로는 할 수 없다. 돈이 없어 못 한다는 변명은 결국 자신의 무능력을 증명할 뿐이다.

 

돈을 버는 것은 하나의 재능이다. 하지만 이 재능이 인격까지 보증해 주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을 평가하려면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잇는가 하는 점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자신이 '생각만 하고' 있을 뿐인지, 아니면 정말로 '알고' 있는지는 다시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2002년 책인데..

'소유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고 해서 기간제로 저렴한 아파트 구매 같은 예를 들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시행하는, 노년에 자기 집을 담보로 하는 주택연금 제도와 닮았다. 아무튼  저자의 예상과 달리 20년이상 지났지만.. 소유의 개념은 아직 크게 변하지 않은 듯 하다.

주택연금 제도  :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입을 얻도록 집을 담보로 맡기고 자기 집에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다. 

 

마지막엔,  H. 하이네의  '많이 가진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손에 넣는다. 조금밖에 갖지 못한 사람은 그것마저 뺴앗긴다' 라는 격언으로 끝내며..  ' 편하게 이익을 챙기는 사람이 없는 사회가 진정 풍요로운 사회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사람들의 타고난 게으름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보지 않은 듯 하다. ..대략 2 가지 의견말고는.. 오늘날과 다를 바가 없고, 여전히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인 듯 하다.에세이처럼, 가볍게 이야기하는 투라서.... 인생 선배의 차분한 조언을 듣는 듯 해서 좋다.